푸드코트, 야외공간 ‘빌리지’ 등 연말 완공
동남부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몰오브조지아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4일자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몰오브조지아는 우선 푸드코트를 기존과 완전히 다른 참신한 모습으로 바꾼다. 새 푸드코트는 ‘다이닝 패빌리온(Dining Pavilio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일명 빌리지(Village)로 통하는 몰오브조지아 야외 공간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게 된다.
몰오브조지아를 소유한 시몬스 측은 “푸드코트를 단순히 쇼핑 중간에 허겁지겁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곳이 아닌 프리미엄 식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야심을 공개했다. 몰오브조지아의 푸드코트는 이에 따라 색상과 마루 타일, 식사 테이블, 좌석 등이 한층 고급스러워진다. 몰오브조지아의 존 디시오시오 총지배인은 “우리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동남부 전체의 주민들을 위한 쇼핑 문화 종합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며 “몰오브조지아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한 차원 다른 수준의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푸드코트 인근의 남성 및 패밀리 화장실도 조명을 업그레이드하고 현대식 장비로 더욱 기분 좋은 느낌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미 여성용 화장실은 업그레이드돼 쇼핑객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치즈케익 팩토리, 맬로스 태번 등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소재한 쇼핑몰 야외의 ‘빌리지’도 어린이 놀이터인 ‘더 파크’의 새로운 디자인, 야외 노천 극장의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모든 리노베이션 작업은 올해 연말까지 종료될 계획이다. 리노베이션 작업 중에도 쇼핑몰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몰오브조지아 푸드코트 리노베이션 조감도.
몰오브조지아 야외 공간 빌리지의 리노베이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