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에게 공짜 커피를
앨라배마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크리스피 크림 매장들이 올해 여름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매장에서 정가 가격에 구입하는 교사는 학교 ID를 제시하며 무료 커피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면 커피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6월과 7일 두 달간 이어진다.
운전중 문자 메시지 보내다가….
운전 중 텍스팅, 결국 큰 화를 불렀다. 앨라배마 컬맨카운티에서 운전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던 중 교통 사고가 발생해 28세 여성이 숨졌다.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2시 45분경 컬맨에서 약 북쪽으로 6마일 떨어져있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2008년 현대차를 운전하고 있던 사만사 유지나 윌커슨 양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함께 충돌한 트럭의 드라이버는 다쳐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초기 수사 결과 운전중 텍스팅이 충돌사고를 부른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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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현대 공장 5월 선방
앨라배마 몽고메리의 현대자동차 공장이 5월 3만3900대의 차량을 생산해 올해 들어 2번째 생산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앨라배마 현대 공장은 누적 총 15만8000대 차량 생산을 달성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5월 한달간 소나타는 총 1만4408대 생산됐으며 누적 생산량은 6만8514대이다. 엘란트라는 5월 1만2994대이며 누적 생산량은 6만1837대이다. 지난 해 6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싼타페 스포츠는 5월 총 6498대, 누적 생산량은 2만8049대이다. 특히 5월 싼타페 생산량은 올해 들어서 월 최고 기록이다.5월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공장의 좋은 성적표는 5월 현대 판매가 15% 하락했다는 우울한 소식이 들린 가운데 전해졌다.
애틀랜타 청년들 “집 사고 싶은데 돈 없어”
집주인, 되고 싶지만 돈이 없다. 아파트먼트 리스트가 밀레니엄 연령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85%의 응답자들이 “주택이나 콘도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마음은 원이로되 경제적 사정이 허락하지 않는다. 주택, 콘도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들 중 대부분인 70%가 “아직 구입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언제까지 기다리냐, 이것이 또 문제이다. 단순히 몇 개월의 기간이 아니다. 애틀랜타의 밀레니엄들이 20%의 다운페이를 감당할 정도의 경제적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평균 8.7년의 저축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앤드류 우 분석가는 “밀레니엄 청년들은 다운페이를 위해 필요한 돈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면 애틀랜타에서 콘도 다운페이 중간가는 3만4620달러이다.그러나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밀레니엄 청년들은 그 금액의 절반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생애 첫집 구입자들은 건강한 주택시장의 회복을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요인이다. 이들은 비유로 설명하자면 마치 놀이터의 터널 속에 미리 들어 있는 어린이들이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해주는 새로 터널로 들어가는 어린이들과 같다. 그러나 요즘에는 매물 주택들이 너무 부족해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는 젊은 연령대의 첫집 예비 바이어들이 주택시장의 진입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자살문제 조지아주 심각
지난 5월의 수요일 어느 오후, 배로카운티 스쿨버스에서 내린 9세 된 소년이 집 안으로 걸어들어가 서랍에서 권총을 꺼낸 후 방아쇠를 자신의 머리를 겨눈 채 당기었다. 애틀랜타와 애슨즈 사이에 자리잡은 와인더시 작은 마을의 3학년 어린 아이가 2월 2월부터 조지아주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16번째 어린이로 이름을 올렸다.올해 들어서는 조지아주에서 20명의 어린이들과 10대 청소년들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초부터 기준으로 하면 14명의 조지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올해 안에 60명의 어린이 자살자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계 지도자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배로카운티의 제드 스미스 보안관은 “도대체 얼마나 심각한 일이 9세 어린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만들었는가?”라고 한탄을 금치 못했다. 이 소년은 일을 저지르기 전에 반 친구에게 “집에 도착하면 자살할 계획이야”라고 말했다. 친구의 끔찍한 계획을 들은 친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으며 이 학부모는 학교로 바로 전화를 해서 상황을 알렸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와인더시에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한 같을 날 조지아주의 폴딩카운티와 로운즈카운티에서도 16세의 두 청소년들이 권총으로 자살해 숨졌다.조지아수사국(GBI)에서 어린이 사망사고 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트레보 랜들 수사관은 “심지어 8살 어린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조지아주에서 어린이 자살사고가 크게 증가한 시점은 지난 2015년부터이다. 2015년 1년 동안 조지아 전역에서는 51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사망해 이제까지의 평균 연간 수치인 35건을 크게 넘어섰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15년 동안 어린이 청소년 사망 케이스가 13% 증가했다.사태의 심각성은 조지아주 정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예방 심포지엄을 계획하도록 만들었다.
선다이얼, 문 다시 열었다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명소 레스토랑인 웨스틴 호텔 ‘선 다이얼’ 식당이 다시 오픈해 정상 운영중이다.지난 4월 14일 다운타운 웨스틴 호텔 72층에 위치한 ‘선 다이얼’ 식당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거주하던 찰리 홀트 군(5)이 회전하는 벽과 테이블 사이에 몸과 머리가 끼어 부상을 당했다. 찰리 군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가 발생한 선 다이얼 식당은 외벽이 모두 유리창으로 되어있으며 360도로 느리게 회전한다. 우아한 호텔 레스토랑의 분위기 속에서 애틀랜타의 다운타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소이기도 하다. 소년의 죽음 후에 웨스틴 피치트리 플라자의 조지 리드 매니저는 “우리의 슬픔을 이루말할 수 없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고 이후 선다이얼 레스토랑은 영업을 중지해왔으나 지난 9일 런치와 디너 손님들을 다시 받았다. 그러나 레스토랑 측은 공식적으로는 식당운영 재개를 발표하진 않았다. 한편 숨진 찰리 군은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귀엽고 호기심이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숨진 아이의 부모는 “찰리가 이루지 못한 꿈을 다른 어린이들이 이루기를 바란다”며 찰리 홀트 메모리얼 펀드를 설립했다. 후원 Towne Bank 5806 Harbourview Blvd. Suite 201. Suffolk VA 23435
블루크로스도 조지아 떠날까?
조지아에서 가장 큰 건강보험업체의 모기업이 오하이오주의 2018 오바마케어에 탈퇴한다. 바로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한 ‘블루크로스&블루쉴드오브조지아’의 앤섬(Anthem)이다. 조지아헬스뉴스가 현재 유일한 조지아 익스체인지의 잔류 보험업체인 블루크로스&블루쉴드오브조지아가 과연 언제까지 오바마케어에 남아 있을지에 관해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블루크로스 측은 조지아주의 익스체인지에 머물러있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점점 커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블루크루스가 다시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블루크로스는 조지아 159개카운티들 중에서 96개 카운티에서 유일하게 오바마케어의 보험을 제공하고 있는 건강보험회사이다. 앤섬은 최근 오하이오주의 익스체인지 탈퇴를 발표하면서 ‘불확실성(Volatility)’을 언급해 조지아주에 대해서도 블루크로스가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사실상 암시하고 있다. 실제로 블루스크로스오브 조지아의 대변인은 지난 6일 “익스체인지 마켓은 변덕스럽고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점을 인정했다. 재정적인 손실로 인해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애트나 등의 대형 보험업체는 조지아주를 포함해 여러 주들의 익스체인지에서 이미 탈퇴했다.
독일부동산 기업 다운타운 대형개발
독일계 대형 부동산 업체인 ‘뉴포트 US RE’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대형개발을 주도한다. 뉴포트 측은 현재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눈엣가시(Eyesore)로 통용되고 있는 ‘222 미첼 스트리트’ 빌딩’을 구입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빅딜’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제보자들에 따르면 뉴포트 측은 인근에 소재한 여러 개의 주차장 부지들도 구입을 위해 계약 체결중(Under Contract)인 것으로 알려졌다. 222미첼 빌딩을 허물고 재개발하려는 프로젝트는 올해 3월 오랫동안 끌어왔던 다운타운의 언더그라운드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유명개발업체에게 최종 매각된 후 얼마 안 돼 수면에 드러나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언더그라운드 재개발과 함께 다운타운 양대 재개발 프로젝트의 쌍두 마차격이기 때문이다.뉴포트 측은 더 나아가 언더그라운드 재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조화로운 개발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222미첼 빌딩은 총 면적이 30만스퀘어피트 이상으로 10년전에는 콘도 프로젝트 재개발로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성사되지 않고 현재는 4개동으로 이뤄진 낙후한 비어있는 건물이다. 풀턴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 건물은 지난 2014년 플로리다 올랜도의 ‘아젠파트 LLC’가 690만달러에 인수했다. 구입 계약서를 체결하기는 했으나 현재 소유업체인 플로리다 회사가 222미첼 빌딩을 얼마에 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틀랜타 인타운 콘도 시장 활기
애틀랜타 인타운의 최초 럭셔리 콘도 중 하나인 위랜드(Wieland)사의 원 뮤지엄 플레이스(One Museum Place)의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 최근 호가 보도했다. 원뮤지엄 플레이스는 44유닛의 럭셔리 콘도 프로젝트로 미드타운의 하이뮤지엄오브아트 건너편에 소재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해당 부지를 소유해온 위랜드사는 오랫동안 정체상태였던 원뮤지엄 플레이스 프로젝트의 공사를 3년전인 2014년 가을부터 시작했다. ABC 는 현재 이 레거시 콘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Final Touch) 중이며 원뮤지엄 플레이스 콘도에서 살 새 주인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원뮤지엄플레이스는 15유닛의 클로징을 마쳤으며14건은 계약 중이다. 풀턴카운티에 따르면 11개 계약은 이미 지난 4월과 5월에 종료됐으며 분양가는 60만달러에서 최대 240만달러에 이른다. 평균 분양가는 14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공적인 분양 소식은 애틀랜타에서 럭셔리 콘도의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넘버2 오퍼스 플레이스 프로젝트의 성공도 예상되고 있다. 완공되면 애틀랜타시의 최고층 레지덴셜 타워가 될 '넘버2 오퍼스 플레이스'가 오는 가을 착공에 돌입한다. 넘버2 오퍼스 플레이스는 53층 높이에 총 232유닛의 럭셔리 콘도 타워이다. 콘도타워가 솟아오르게 될 장소는 기존 미드타운의 콘도인 1180 피치트리와 프로메네이드 사이이다. 오퍼스 플레이스는 미드타운 당국이 야심차게 계획하고 있는 ‘미드타운 아트 워크’에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드타운 아트 워크는 약 0.5마일에 이르는 생동감 넘치는 보행자 예술의 거리가 될 것이다.
풀턴집주인들 “감정가 너무 올랐다!!”
풀턴카운티의 여러 집주인들이 화가 많이 났다. 최근 카운티 당국으로부터 통보 받은 재산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식 주택 감정가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집주인들의 사정을 들어보면 화가 날만 한 것 같다. 풀턴카운티 가구주 4명 중 한 명 꼴로 집값이 50% 넘게 상승한 것으로 새로운 감정가를 통보받았다. 또한 풀턴 관내 주택들의 절반 가까이는 최소 20% 이상 감정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만 여론에 대해 풀턴카운티 당국은 “감정가는 이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풀턴당국은 지금까지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따라 상승한 집값의 현실을 반영해 오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 같은 마땅한 조치는 늦은 감이 있다고 주민들에게 이해를 부탁하고 있다. 풀턴세무국의 드와이트 로빈슨 수석감정사는 “수년 동안 상승한 주택 시세를 무시해왔기 때문에 올해에도 이대로 넘어갔다간 우리 카운티가 조지아주정부에 의해 벌금 처분을 받을 위기까지 왔다”며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조지아 주법에 따르면 지역 당국들은 부동산 감정가를 시세의 90%에서 110% 범위에서 결정해야 한다. 조지아주정부는 풀턴카운티 당국에게 “감정가가 부동산 시세의 80% 이하”라고 편지를 보냈다. 로빈슨 감정가는 “이런 경고성 편지까지 받았는데 올해도 아무 조치 없이 넘어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 올해 가을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재산세를 내야 하는 입장의 주민들은 쉽게 동의할 수 없다. 풀턴카운티의 재산 감정평가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감정가 통보일 기준으로 45일 후인 오는 7월 10일까지다.
테네시 한국 타이어 공장 생산 시작
테네시 클락스빌의 한국타이어 공장이 타이어 생산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USA투데이 네트워크 측에 한국타이어 관계자들은 “클락스빌 공장의 타이어 생산이 시작됐다”고 확인해왔다.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은 오는 가을까지 하루에 타이어 1만본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측은 공식 준공 행사는 연말로 미룰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클락스빌 공장은 2014년 가을 착공에 돌입했다. 테네시 한국타이어 공장은 150만스퀘어피트의 광대한 규모로 총 8억달러가 투자됐으며 장소는 클락스빌 인터내셔널 블러바드이다.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은 연간 550만본 생산 규모로 시작해 공장을 1, 2년 정도 안정적으로 가동한 뒤 연간 1100만본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아직 증설 시기를 못박지 않았지만 보호무역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수요만 어느정도 뒷받침되면 적극적으로 증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타이어는 증설시 총 채용 인원이 1800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힌 바 있다. 생산을 시작한 현재도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은 직원 채용이 계속되고 있다.한편 지난 3월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최우수 신차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품질 경쟁력에 힘입어 판매망 열세를 닫고 시장점유율도 2016년에 두 계단 올랐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톱5 진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GM 본사는 지난 3월말 올랜도에서 제25회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Year)’로 6개사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릿지스톤, 미쉐린과 함께 타이어 빅3로 꼽혔다. 한국타이어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브렛지스톤은 3회, 미쉐린은 2회 받았다. GM은 1년에 자동차를 1000만대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완성차 업체이다. 따라서 한국타이어가 GM,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된 것은 그만큼 위상이 올라간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GM의 브랜드별 신차용 타이어 점유율(북미)에서 굿이어가 40% 미셰린 20% 브리지스톤 17% 파이어스톤 13%이며 한국타이어는 3%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GM이 한국타이어를 최우수 공급사로 인정했기 때문에 납품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굿이어, 미쉐린, 브릿지스톤 모두 올해의 공급사로 선정되면 현재의 위치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미국, 캐나다의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판매규모 순위에서 앞선 해보다 4억달러 늘어난 16억달러어치를 팔아 일본의 토요타이어와 요코하마타이어를 제치고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교체용 시장에서도 트럭을 제외한 승용차부문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5%로 전년대비 0.5% 상승하며 7위를 차지했다.
새 FBI 국장도 애틀랜타 출신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해고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빈 자리에 이번에도 애틀랜타 출신 인사를 지명했다.주인공은 킹&스폴딩 LLP의 파트너인 전 애틀랜타 연방검사 출신의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비 FBI 국장에 대해 본인의 트위터에서 ‘흠잡을 데 없는 신임 보증 수표(A Man of Impeccable Credential)’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글을 끝내며 그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레이는 조지 W. 부시 내각에서 연방법무부 형사국 담당 차관보를 지냈으며, 현재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대형 로펌인 킹 앤드 스폴딩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7년에서 2001년까지는 애틀랜타에서 연방 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신임 FBI 국장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다. 레이의 아내인 헬렌의 가족들은 애틀랜타에서만 7대를 살았으며 그녀의 증조부인 클락 하웰은 한 때 AJC를 소유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곳곳서 새 집 짓는다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새집을 짓는다는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수요에 비해 재고 매물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반가운 뉴스이다. 마리에타에서도 새 타운홈, 귀넷카운티 스넬빌에서는 신규 서브디비전이 조성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전했다. 우선 마리에타에서는 18채의 타운홈 단지가 지어진다. 개발업체는 우드스탁에 본사를 둔 제레미 루텐버그&어소시에이츠사(Jeremy Rutenburg&Associates Inc.)이다. 이 기업은 마리에타의 223&271 화이트 스트리트 선상의 1.45에이커 부지에 새 타운홈 커뮤니티를 짓는다. 현재 개발부지는 비어있는 상태이다. 귀넷카운티 스넬빌에서는 28채의 주택들로 이뤄진 새 서브디비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개발업체는 알파레타에 본사를 둔 파인허스트(Pinehurst) LLC이며 개발부지는 파인허스트 로드와 시카모어 드라이브에 소재한 11에이커 규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7일 스넬빌시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조지아 또 영화 스튜디오 들어서나
조지아주가 ‘남부의 헐리우드’, 영화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규모 TV 영화 스튜디오가 조지아에 새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사인돔(CineDome) 스튜디오 Inc.는 조지아 남부의 도허티카운티에 12만스퀘어피트 규모로 새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짓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도허티카운티의 행정도시인 올바니시의 로켓 스테이션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돔의 리디아 맥기 CEO는 지난 5일 프로젝트를 도허티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에 제출했다. 사인돔 측은 프로젝트를 후원해줄 투자가들을 찾고 있으며 1년 안에 스튜디오 오픈을 희망하고 있다. 사인돔은 비록 지난 2015년 설립된 아직 어린 신생기업이지만 맥기 CEO를 비롯한 공동 창업주들은 영화와 TV산업에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사인돔이 지을 새 스튜디오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미국에서 최고의 ‘친환경’ 그린 스튜디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크리스피 크림.
선다이얼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