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문객 팬데믹 이전 수준이지만 국외 방문객 수준 아직 회복 안돼
조지아 관광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지난 5일 발도스타 뉴스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연설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3일, 애슨즈에서 3일간 진행된 2022년 조지아 주지사의 관광산업 컨프런스를 찾은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체계적으로 셧다운에서 벗어난 조지아주는 관광산업을 다시 회복했으며 2021년에 국내에서 관광지 중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고 싶은 곳 5위에 굳건히 올랐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지난 2021년에 645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으며 42만 2600명이 업계에 종사했다. 또한 조지아주에는 국내와 국외 방문객을 포함 1억 5960만명의 관광객이 한해 동안 조지아를 찾았으며 이들은 344억 달러를 조지아주에서 소비했다.
이에 조지아 관광 산업부서의 팻 윌슨 커미셔너는 "조지아주는 사람들에게 굳건히 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이는 조지아주에서 근무하는 각종 관광업체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지아 관광 산업부서측은 팬데믹 이전과 달리 국외 방문객들이 조지아를 찾는 비율은 아직까지 만족할 수준이 안된다고 했으며, 국외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지아 관광 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