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마스크 의무, 학생들은 선택 사항
가상 수업 옵션 제공, 하이브리드는 폐지
신학기가 곧 다가오는 시점에서 COVID-19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학생들이 많은 귀넷 교육청은 개학 준비에 더욱더 신중을 가하고 있다. 새학기에 귀넷 교육청은 카운티 정책에 따라 모든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지만 학생들에게는 강력히 권유하되 의무화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카운티내 병원 침상 수용 능력, 입원 및 신규 코로나 사례에 근거해 코로나 감염률이 높아졌다고 판단, 귀넷 카운티 청사들에게는 마스크 의무화가 다시 실시중이다. 귀넷 교육청(GCPS)의 앨 테일러 박사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신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델타 변종으로 작년 이맘때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했으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새 학년도에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을 제공할지 배웠다.”고 전했다. 신학기 교육청은 모든 스쿨 버스와 교실에서 철저하게 소독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몸이 아픈 학생과 교직원은 집에 머물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2022-23년에 모든 K-12 학생을 위한 비대면 수업 옵션을 제공한다. K-3 학년을 위한 비대면 수업은 처음 도입된다. 테일러 박사는 "이제 교육청은 사례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자녀가 가상 플랫폼에서 더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을 위해 모든 학년에게 가상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대면 수업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이번 학기부터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교육은 시행되지 않는다.
한편, GCPS의 목표 중 하나는 새 학년 기간 내내 필요한 직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GCPS 측은 교직원들의 감염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접촉 추적 시스템을 계속 활용하여 학생들의 교육이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GCPS의 보건팀은 귀넷 카운티 간호사들과 귀넷 카운티 보건부와 협력하고 있다.
GC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