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 및 다양한 장르 음악 선보여
미국 투어 기념 '너와 함께 바다를 건너' 다큐멘터리 제작 중
한국 대표 모던록 3인조 밴드그룹 '안녕바다'가 미국 투어에 한창이며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애틀랜타를 찾아온다.
한국 인구의 80% 이상이 들으면 다 아는, 마성의 히트곡 ‘별빛이 내린다’를 발표하며 한국의 락 시장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안녕바다'는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미국투어에 나서게 됐.
특히 이번 투어에서 안녕바다는 자신들의 대표곡인 ‘별빛이 내린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관객들에게 한국 밴드 음악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큐멘터리도 준비 중이다.
I Cross the Sea with You(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라고 불리는 다큐멘터리는 안녕바다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부터 투어를 시작해 애틀란타를 거쳐 미국 동부 뉴욕까지 차로 이동하며 겪는 미국 투어 성장기와 더불어 여정을 준비하며 만난 사람들과, 여정을 보내며 만난 수많은 인연들과의 우정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공연 이외의 이야기도 영화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안녕바다는 지난 9일 캘리포니아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16일 LA, 23일 애틀랜타를 거쳐 27일에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파크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이외에도 안녕바다는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서 요세미티 투어 전문사인 요셈투어와 뉴욕에서 10년 이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라이언 윤 작가의 지원을 받아, 요세미티공원의 역사와 광활한 자연 풍경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화보와 라이브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주고 있다.
안녕바다가 만들고 있는 영상은 https://express.adobe.com/page/CQGr0kerJWU6B/에서 볼 수 있으며 안녕바다의 애틀랜타 공연은 23일 오후 8시 Vinyl(1374 West Peachtree St, 애틀랜타)에서 열리며 티켓은 https://www.ticketmaster.com/byebyesea-atlanta-georgia-07-23-2022/event/0E005CBFB85E3051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녕바다 그룹의 애틀랜타 공연 포스터. <안녕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