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3일 도라빌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코로나19으로 지난 2년 4개월간 잠정 중단됐던 성 루가 의료 봉사회 무료 진료가 7월3일 재개된다.
장소는 도라빌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소성당)에서 오후12시30분-오후2시 열리며 주소는 6003 Buford Hwy NE, Doraville, GA 30340이다.
진료과목은 내과(지승남), 비뇨기과(전홍), 한방(양경환) 등으로 피검사와 당뇨 검사도 실비로 당일 진행된다. 피검사의 경우 3개월에 한번씩 실시될 예정이며 당뇨 검사의 경우 6시간 공복을 유지한 채 방문해야 한다. 외과적 수술은 진행되지 않는다.
지승남 내과의는 본보에 “지난 2009년부터 루가 클리닉으로 시작했으며 진료가 열리는 날 통상적으로 10명-15명의 한인들이 방문했다"면서 "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년 4개월간 잠정적으로 중단됐으나, 이번 진료를 시작으로 향후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문의=지승남 470-747-2000 / 박데레사 678-978-7438)
성 루가 의료 봉사회 무료 진료 모습. <사진=도라빌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