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소사이어티 설립 목적-활동 계획 발표
한국 여성의 내외적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발족된 사임당 소사이어티가 설립 목적 및 주요 사업,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둘루스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는 사임당 소사이어티의 장세희 회장, 이경철 이사장, 정옥례 수석 부회장, 김은숙 부회장, 정정자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인회 이홍기 회장이 참석했다.
장세희 회장은 “모성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여성 인재상을 세우기 위해 지난 2016년 발족됐다. 인종적 갈등을 줄이는 사업을 펼치고 남성 및 외국인 참여도 높여 이들로부터 장점을 배우고 동시에 우리의 것도 알리는 상호 호혜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임당 소사이어티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통 문화의 세계화 및 홍보를 위해 박람회와 전통 한복 패션쇼 주관, 이민 가정을 위한 문화 적응 교육, 다문화 가정 한인 자녀를 위한 정체성 및 세대간 또는 인종간 갈등 차이 좁히기, 이를 위해 유투브 방송, 인쇄물 발행, 전문가 초대 강의, 타운 미팅 등을 펼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사임당 소사이어티와 로컬 소사이어티의 교류를 통해 재외 교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리고 멘토십을 통해 자신들의 모국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배우는 사업에도 초점을 둔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버지니아 비치에서 2세와 혼혈 한국계 등을 초청해 청소년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27일에는 사임당 선발대회(상금 300만원)를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율곡 이이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saimdangsociety.com)
사임당 소사이어티와 애틀랜타 한인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