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내과 전문의, "이 골절 환자 급증"
애틀랜타 내과 전문의는 최근 들어 치아 골절로 인해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생활 패턴의 변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해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치아 건강이 상하고 있는 것이다. 애틀랜타 치과 의사는 현재 일주일에 최소 3-4명의 환자들이 치아 골절로 치과에 방문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물론 애틀랜타만의 현상이 아니다.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전문의는 "지난 6주 동안 지난 6년 동안보다 더 많은 치아 골절 환자들을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적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원인은 스트레스라는 것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불안증과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주먹을 불끈 쥐고, 턱을 악물면서 몸은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하는 대신 전투 준비 상태를 유지한다. 그 모든 긴장감은 치아로 직결된다. 골드스타인 전문의는 "환자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이를 갈거나 악물고 있다. 또한 팬데믹에서 많이 벗어난 지금도 인플레이션과 여러 가지 경제적인 요인에서 오는 스트레스들이 많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물게 된다”고 말했다. 골드스타인 박사에 따르면 이를 가는 것은 턱에 스트레스를 주고 뿌리에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골절은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이다.
또한 전례 없는 수의 미국인들이 자택 근무를 하게 되면서 자세가 비정상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일하는 낮 동안 불안정한 자세는 인체공학상 밤에 이를 가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치아 건강의 해가 된다면 스트레스를 최소한 줄이는 것이 해결책일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나이트 가드 착용을 권한다.
치통을 겪는 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