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 양, 2022년 조지아 시인 수상 결선 진출자로 선정
2022년 조지아 시인 수상의 결선 진출자로 한인 학생이 선정되었다고 지난 22일 애틀랜타 매거진이 보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조지아 시인 수상은 조지아 예술 위원회와 콜라보를 하며 매년 고등학교 9학년~12학년 학생들을 선정해 뽑는다.
올해는 한명의 수상자와 4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정 되었다.
수상자는 애란 소나드 조시로 애틀랜타 소재 미드타운 고교의 11학년생으로 학교 자체 발행 신문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애란 소나드 조시의 작품명은 '별을 보는 자'로 밤 하늘의 별을 보고 누워 있으면서 할머니로부터 별은 조상의 혼으로 이뤄졌다고 믿는 한 사람이 별이 어디로 가고 언제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지 시로 물어보고 있다.
결선 진출을 한 한인 학생 윤정현(에리카) 양은 피치트리 시에서 맥인토시 고교에 11학년으로 재학 중이며 학교의 문학 잡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윤정현 양의 작품명은 '한 여름의 노래방, 나는 너가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로 한 여름에 작은 코인 노래방에 있는 친구를 보며 그 친구의 화려한 노래 실력에 감탄을 하지만 되려 그 실력 때문에 거리를 느끼는 것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