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회계연도 예산안 21억불 승인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취임 이래 첫 회계연도 예산안이 최근 통과됐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2023 회계연도의 애틀랜타시 운영 예산(Operating Fund)은 21억달러로 2022회계연도의 20억4000만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애틀랜타 호크스팀의 총 가치가 17억달러로 추산되며 애틀랜타 다운타운시의 역대 최대 개발 프로젝트인 걸치 재개발 ‘센테니얼 야즈(Centennial Yards)’에는 50억달러가 투입된다.
운영 예산은 경찰서와 소방서,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및 시의회와 같은 전반적인 시행정 서비스 운영 지출금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일반 기금의 30% 이상은 애틀랜타 경찰서에 투입돼 시민들의 안전, 치안유지에 사용된다. 안전 부문의 총 예산은 약 2억3570만달러로 앞선 해보다 2% 더 많다. 이 예산은 신규 추가 경찰관 채용, 교정직 공무원들과 같은 최일선의 인력 배치 증가, 리크루먼트 트레이닝 강화 등에 사용된다. 디킨스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2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애틀랜타교통부(ADT)는 일반 기금에서 5775만3540달러를 받는다. 이 기금은 애틀랜타시 교통 네트워크와 마타 등에 투입된다.
애틀랜타시 개발국과 조닝부서도 2300만달러를 받는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6% 늘어난 금액이다. 그 외 애틀랜타 소방서는 1억700만달러,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부서는 4450만달러, 시의회는 1240만달러를 배정받았다.
한편 애틀랜타시는 지난해보다 23.15% 늘어난 5억2360만달러를 애틀랜타 공항에 투입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