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공항 인근, 향후 호텔-항공 박물관 등 복합 단지로 조성
디캡카운티 당국이 뷰포드 하이웨이 코리더와 디캡-피치트리 공항 인근 대형 컨벤션 센터를 건설하는 안건이 공개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디캡카운티는 자체적인 컨벤션 및 시빅센터가 없는 가장 주민수가 많은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로서 컨벤션 센터 건설은 디캡카운티의 지난 수십년 간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향후 컨벤션 센터 인근에는 공항 박물관과 호텔, 문화 센터 및 기타 복합 개발 등으로 개발이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디캡카운티의 로레인 코크란-존슨 커미셔너는 10만달러의 카운티 예산을 컨벤션 센터 개발 가능성 연구를 위해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했다. C.H 존슨 컨설팅이 이끈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1일 디캡카운티 커미셔너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디캡카운티 컨벤션 센터는 5만스퀘어피트 면적의 다용도홀, 2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연회장, 1만4000스퀘어피트의 회의실 및 250객석의 극장 등으로 이뤄진다. 총 건설 비용은 약 1억4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캡 컨벤션 센터로 인한 실제적인 수익은 개원 후 6년째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서는 켄싱턴 마타역, 메모리얼 드라이브, 노스디캡몰, 터커-노스레이크, 디캡-피치트리 공항, 도라빌, 사우스 디캡몰, 스톤크레스트, I-20 코리더의 9곳을 컨벤션 센터 건설 후보지로 검토했다. 가장 유력한 곳은 원래 도라빌의 이전 GM 공장 부지였으나 얼마전 NBC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대규모 영화 스튜디오를 그 곳에 설립한다고 발표하면서 가능성이 없어졌다.
디캡카운티 컨벤션 센터 단지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