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 교회-오카리나 USA 초청 '화랑' 단원 공연
선한 사마리아인 교회(김춘곤 목사)와 오카리나 USA(신혜경 대표)의 초청으로 과테말라에서 선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랑’ 단원들 12명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다.
‘화랑’은 미국 LA에서 시작된 청소년 봉사단체로써 과테말라에 지부가 오픈한 가운데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
매달 1회 과테말라의 오지를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한복체험, K팝 댄스 공연, 오카리나 연주, 태권도 시범 등을 통해 한국의 정신도 전파하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후 주님의 영광교회, 행복센터, 약손 데이케어, 프라미스 교회 등에서 오카리나로 찬양연주를 했으며 소명교회에서는주일 찬송을 진행했다.
애틀란타 체류 동안 몰 오브 조지아, 아씨 플라자, 슈퍼-H마트, 둘루스 시청 등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으며, 15일에는 창립 1주년을 맞는 오카리나 USA와 합류해 콜린스 힐 파크에서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오카리나 USA측은 “이번 미주 방문은 그동안 수고한 단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많은 도움의 손길로 적지 않는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명교회에서는 12명의 단원과 인솔자들을 위해 1일 관광을 지원했으며, 선한 사마리아인 교인들은 숙박을 지원하고 헤더 라인댄스 팀에서 식사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공연을 보고 감동받은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과테말라 ‘화랑’ 단원들은 6월21일 귀국 예정이다.
과테말라에서 선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랑’ 단원들이 애틀랜타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