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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들의 구인 어려움은 더욱 심해져 팬데믹발 ‘대량 사직’ 현상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불거진 심각한 구인난으로 인해 많은 고용주들은 2022년 들어서는 임금을 이전보다는 더 많이 높여줘야 직원들의 이탈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했다. 그 결과 올해 들어서 전국 기업들의 임금 평균 상승률은 3.8%를 나타내고 있다. 이 수치는 이전의 평균 임금 인상폭보다는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물가 상승폭에는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최근의 연방노동통계청(BLS)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월에서 2022년 4월까지 전국 ...
시카고 일대 외에도 10여개 도시서 총격 독립기념일 축제가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얼룩졌다.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노린 총기 난사로 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친 것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이번 연휴 미 전역을 휩쓴 끔찍한 총기 폭력의 한 사례일 뿐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지적했다. NBC시카고에 따르면 시카고 시내에서만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최소 57명이 총탄에 맞아 이 중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외 지역인 하이랜드파크 총기 난사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하이랜드파...
스와니 PCOM에서 고교생 30여명 1주일간 특별 프로그램 참여 귀넷카운티 고등학교 약 30명의 학생들에게는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 골병리학 의과대학(PCOM)에서 응급의학과 병리학, 약학, 해부학을 미리 실습하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AJC가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본교의 PCOM 대학은 스와니에 분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매년 여름 다양한 의료 분야에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COM의 주요 목표는 골병리학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지만 이 대학교는 생물의학, 실험실 과학, 약학, 물리치료 ...
약물 취해 3세 아동, 엄마, 할머니 찔러 4일 새벽 2시 35분 조지아 남부 콜럼버스카운티 프리케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한 남성이 3살 여아와 어머니, 할머니를 폭행하고 칼로 찔러 모두 심각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출동 당시 피해자들이 다수의 자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3세 여아와 엘리자베스 넬슨씨로 확인된 어머니, 달린 프라운드씨로 확인된 할머니는 급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 필립 마샬은 가족의 지인으로 알려졌고 경찰이 6시 45분 용의자를 발견했을 때...
쉘비(44.2%)와 메디슨(43.8%) 카운티에 비율 가장 높아 대학 졸업은 한국인들에게 세상으로 나가기 전의 관문과도 같다. 하지만 앨라배마주에서는 일부 카운티에만 대학 졸업자들이 몰려 살고 있다고 지난 5일 알 닷컴(Al.com)이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를 조사하는 스태커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태커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전체 성인 인구 중 26%만 대학 졸업자들이며 이 수치는 전국 성인 대학 졸업자 평균인 38%보다 낮았다. 다만 앨라배마의 카운티 중 일부 카운티에서는 대학 졸업자들이 다수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쉘비 ...
전공에 따라 졸업후 직장 및 급료 결정 이제는 전공이 대학 명성보다 중요해진 시대이다. 무엇을 전공 하느냐에 따라 졸업후 직장과 연봉이 결정되고 나아가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재무관리 전문 미디어 그룹인 키플링거가 제공한 지난해 취업 및 연봉 리스트 가운데 미국에서 취업이 가장 잘 되는 전공들은 약학과, 간호학과, 기계공학, 물리치료사/방사선 치료사, 화학공학, 전기공학, 의료기술, 건설 서비스, 정보기술, 의료지원서비스, 학교 카운슬링 등이다. 전반적으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이른바 STEM 전공...
염영섭 로렌조 주임신부 수품 25주년 축하 지난 26일 오전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 로렌조)에서 염영섭 주임신부의 은경축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은경축일이란 사제 수품 25주년으로 일반인들이 25주년 결혼기념일을 '은혼식'이라고 칭하는 것과 같으며 수품 50주년이 되면 금경축일이라고 한다. 동일 은경축일을 축하하며 성가대의 축가가 있었고 염영섭 신부의 약력보고 및 각 단체 및 개인의 선물증정식이 있었다. 또한 한국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염영섭 신부 한국 지인들의 축하 영상 상영이 있었다. ...
연방대법원 결정 났어도 연령층과 종교 따라 생각 달라 지난 24일 연방대법원은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를 전면 금지토록 한 미시시피 주법의 위헌 법률 심판에서 6대 3으로 합헌 판결을 내리며 1973년에 있었던 '로 대 웨이드' 판례(1973)을 뒤집었다.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주정부 및 주의회들은 낙태를 금지하거나 제한을 가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판결이 내려진 후 주말까지 이런 연방대법원의 결정을 두고 한인사회서도 갑론을박이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전체적인 한인사회의 분위기는 종교 및 정서적 이유 때문에 낙태를 금지하...
웨스트 앨라배마 여성센터 100건 예약 취소 근처 조지아로 시술 받으러 가는 케이스 늘어 '로 대 웨이드' 판례(1973)가 뒤집어진 후 앨라배마의 의료계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지난 27일 cnbc뉴스가 보도했다. 연방대법원은 24일 임신 15주 이후의 낙태를 전면 금지토록 한 미시시피 주법의 위헌 법률 심판에서 6대 3으로 합헌 판결을 내리며 1973년에 있었던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었다. 앨라배마주는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동일 주에서 낙태를 금지시켰으며 낙태를 하는 사람들은 최대 99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만들...
발병 후 한주에 한명씩 걸려 캘리포니아선 62건 생겨 조지아서 5번째 원숭이 두창(Monkeypox) 사례가 발생했다고 지난 27일 조지아주 보건부가 발표했다. 발병한지 2~4주 안에 5번째 사례가 발생한 것이라서 한주에 한명 이상씩 감염된다고 볼 수 있다. 연방질병통제본부(CDC)도 미국 27개주에서 최소 1건 이상의 원숭이 두창 사례가 발생했다고 했으며 캘리포니아 경우에는 원숭이 두창 사례가 62건이나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3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겼으며 사망자도 생겼다. 한편 CDC는 원숭이 두창 환자에...
1인당 수수료 13,500달러 마약 카르텔과 밀접한 관계 멕시코 국경을 통해 중남미인들을 미국으로 들여보내 주고 수수료를 받는 밀입국 사업이 수조 원 대로 거대화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밀입국' 참사와 관련해 국경 밀입국 사업의 실태를 보도했다. 지난해 유엔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테말라나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 희망자들이 밀입국 조력자들에게 지불하는 수수료는 연간 17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불법 이민 희망자가 '코요테'로 불리는 밀입국 ...
연방 이민 서비스국 자동연장 180일에서 540일로 대폭 확대 미국 워크 퍼밋이 만료되더라도 이를 연장 신청할 경우 만료일부터 540일(기존 180일) 자동 연장 받아 계속 합법적으로 근로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 서비스국에 따르면 상기 정책은 지난 5월4일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적체 현상이 심각해진 워크 퍼밋 카드에 대해 외국 인력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주고 동시에 인력난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확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워크 퍼밋 카드를 연장 신청하는 외국 인력들은 수속중에 만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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