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이 7일 평균 확진자 약 250명 증가
전체적인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조지아의 시니어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꾸준히 생기고 있다고 지난 8일 최근에 채널2뉴스가 피드몬트 헬스케어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에 조지아 보건부의 자료를 보면 조지아 주는 총 누적 확진자가 200만명과 누적 확진자 3만 1885명을 넘겼고 6월 1일에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337명이 나오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가 7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2396명으로 메모리얼 데이 연휴 전보다는 아니지만 확진자 수치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다만 확진자 연령 분포 비율을 봤을 때 한달전인 5월 8일에는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0~17세 사이가 133.86명, 18~29세가 140명, 30~59세가 379.57명, 60세 이상이 179.29명인데, 6월 8일의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를 확인하면 0~17세 사이가 249.57명, 18~29세가 386.86명, 30~59세가 1018.71명, 60세 이상이 443.57명으로 젊은층보다 시니어와 연령이 높은 층에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현상에 대해 피드몬트 헬스케어의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 포스의 제인 모간 박사는 "이번 현상에 대한 원인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번째는 시니어 중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이미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두번째 이유는 전체 시니어 중 30%가 첫번째 코로나 부스터 샷을 맞지도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한 여성.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