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동남부체육대회서 활약
전국투어 4월~6월 진행 중
지난 9일 개최된 제40회 동남부체육대회서 활약하기 위해 한국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솔로 아티스트 도이를 본보가 만나봤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인 도이 아티스트는 작년 9월 24~26일 있었던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때도 애틀랜타를 방문하며 조지아 한인들과 밀접한 정을 쌓고 있다.
이런 도이 아티스트는 이번에 3일간 열리는 동남부체육대회서는 9일 오프닝 공연, 10일 K-Pop 커버 콘테스트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11일에는 K-Pop 콘서트에서 크루져스 댄스팀과 조지아텍 댄스팀 등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조지아에 다시 오게 된 점에 대해 도이 아티스트는 "무엇보다 한국분들이 다른 주에 비해 많아서 좋다.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스텝 관련해서 무엇보다도 가수와 스텝과의 연계가 중요한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스텝 비중은 조지아주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도이 아티스트는 조지아주의 K-Pop 열기가 캘리포니아, 시카고, 텍사스, 뉴욕 등과 비등하다고 말하며 인프라만 갖춰지면 한국의 각종 K-Pop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기 좋은 주 중 하나로 손 꼽았다.
한편 이번 동남부체육대회 퍼포먼스와 관련 질문에 도이 아티스트는 작곡, 춤, 노래 등을 모두 하며 이번에 무대 위서 '칵테일', '5!', '후하'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도이 아티스트는 "노래를 만들 때 주로 겪고 있는 상황이나 이루고 싶은 상황을 모티브로 해서 자유롭게 노래를 만든다"며 "칵테일은 여름을 기념하며 친구들과 같이 먹고 놀고 싶은 소망, 5!는 남녀 사이에서 미성의 남성으로 젊은 여성분들에게 접근할 때, 후하는 한숨을 표현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할 때를 나타내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각 노래들은 도이 아티스트만의 특색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구간에서의 중독성이 돋보인다.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이 아티스트는 오는 16일에 푸엘토 리코서 'Voce'라는 제목으로 신곡을 발매하며 4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조지아 투어 이후에는 12~15일에 플로리다, 15~23일에 캘리포니아, 23~30일에 텍사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도이의 포스터.
시카고서 진행된 공연 사진. <도이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