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85위, 콜럼버스 141위, 오거스타 173위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에 따르면 미국인은 살면서 평균 11.7번 이사를 한다.
팬데믹, 구인난, 재택 근무 등 지난 몇년간 이사를 하는 회수가 늘어나며 월렛허브가 최근에 미국 전역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소개했다.
가족을 염두에 둔 만큼 이번 자료는 주택 비용, 지역 학교 수준, 의료 시스템, 레크리에이션 기회 등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지표 46가지를 고려했으며 전국에서 180개 이상의 도시를 비교했다.
이에 따라 월렛허브는 자녀 양육하기 좋은 도시 1순위로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프리몬트를 꼽았으며 이외에도 △캔자스에 소재한 오버랜드 공원,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어바인, △텍사스에 소재한 플라노, △메릴랜드에 소재한 콜럼비아,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샌 디에고, △워싱턴에 소재한 시애틀,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산 호세, △위스콘신에 소재한 매디슨, △애리조나에 소재한 스콧츠 데일을 꼽으며 전국 톱 10위 중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도시들이 4개나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아의 수도인 애틀랜타는 전국 85위로 종합 점수 51.90점을 받았으며 가족 놀이에서는 종합 24위를 받았지만 안전성에서는 종합 140위를 받고 사회경제부문에서는 160위를 받는 등 팬데믹 동안 늘어난 총격 사건 및 인종 불평등 인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도 조지아에서는 콜럼버스가 141위, 오거스타가 173위를 하며 전국에서 최하위에 근접한 것을 보여줬다.
애틀랜타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