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콜빈 연방 하원 조지아 제7지구 후보
에리카 도브 귀넷 카운티 주법원 판사 후보
지난 5월24일 치러진 선거에서 본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했던 후보들이 대부분 당선됐으며 일부는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된 마이클 콜빈(Michael Corbin/공화) 연방 하원 조지아 제7지구 후보와 에리카 도브(Erica Dove) 귀넷 카운티 주법원 판사 후보가 다시 한번 한인 커뮤니티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마이클 콜빈 후보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41%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나 51% 이상 득표에는 실패해 마크 곤잘베스와 오는 6월21일 결선투표에서 격돌하게 된다. 에리카 도브 후보는 2위를 차지해 매트 밀러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조기투표일은 6월13일-6월17일이다.
마이크 콜빈 후보는 둘루스 고등학교를 졸업후 UGA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현재 기업체 간부 및 귀넷 공화당 회원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아프리칸 어메리칸 아내 사이에서 2명의 딸들을 두고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피치트리 코너스 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콜빈 후보의 기풍은 믿음, 자유, 사실들에 근거해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중지(극좌파 정책들에 대한 조속한 중지 및 물가 인하 정책), 소상공인들 지원, 에너지 독립, 교육계에 학부모 목소리 재반영(정치적 포커 칩스로써의 공립학교 종료), 연방 정치 임기 제한 개정안 추진 등이다.
마이클 콜빈 후보는 본보에 "선거 캠페인을 발족시킨후 맨 처음 방문했던 곳들은 바로 한인 소유 사업체들이었다. 한인 커뮤니티는 귀넷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왔으며, 끈끈함으로 뭉쳐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인내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워싱턴에서 한인 여러분들이 이룬 성취를 조명하면서 소상공인들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 수립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CORBIN4CONGRESS.COM)
에리카 도브 후보는 세계적인 로펌인 킹&스폴딩에서 법조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귀넷 검찰청 경범부 검사로 10년간 재직시에는 DUI 책임 법원팀을 이끄는 수장으로도 역할했으며, 현재 귀넷 주법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정신 건강 전환(Mental Health Diversion) 프로그램 역시 시범 운영을 추진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귀넷 이외에도 노크로스, 릴번, 스와니, 챔블리, 존스크릭 시법원 검사로도 활약했다. 또한 장애인 및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의뢰인들을 위한 변호도 진행했으며 재향군인 책임 법원 프로그램 창설 멤버이기도 하다
에리카 도브 후보는 본보에 "너무나 열심히 근로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지에 감사를 전하며 배경과 무관하게 법정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평한 하루를 경험하게 할 것을 맹세한다"고 전했다.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www.EricaDove.com)
마이클 콜빈 연방하원 조지아 제7지구 후보.
에리카 도브 귀넷카운티 주법원 판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