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마라톤 대회-동남부 한인 체전-전미주 장애인 체전
동남부 지역에서 장애인 참가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타지역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거북이 마라톤 대회(6월4일), 동남부 한인 체전(6월11일),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6월18일) 등으로 본 행사들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사역이 펼쳐진다.
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오전9시 스와니소재 세틀즈 브릿지 파크에서 열리며 주소는 380 Johnson Road이다. 미주 장애인 체전 기금 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남부 한인 체전에서 장애인 종목은 오전9시부터 저녁까지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며 주소는 3737 Brook Road이다.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이 요망된다.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가 주관한다.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은 캔사스시티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가능하나 사전 등록이 요망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 장애인과 봉소자가 모두 함께 등록하게 된다.
천경태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장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참가를 권유 드리는 행사는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이다. 한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체전과 유사한 대회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한국처럼 1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나름대로 장애인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장애인 여름 스포츠 캠프로 여겨지는 가운데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678-363-7788)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