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까지 진행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주의 자동차 연료세 징수 잠정 중단을 오는 7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행정명령에 서명한 켐프 주지사는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있을 때 연료세라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법안 연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HB304이 연장되며 개솔린은 갤런당 29.1센트, 디젤은 갤런당 32.6센트의 연료세 징수가 계속해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3달러 중반대까지 갔었던 개솔린 값은 4달러대를 다시 목전에 두었으며 올해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25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언제 또 개솔린 가격이 뛸지 몰라 운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보이콧’이 증가하고 있을 때, 연료세 징수 잠정 중단의 미봉책이 아닌 다른 공급원을 찾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한 코스트코 주유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