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브룩우드 고등학교를 졸업한 에어비앤비(Airbnb) 창업주 조 게비아<사진, 브룩우드고 제공>가 지난 25일 모교인 브룩우드고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890명 브룩우드고 졸업생 전원에게 각각 에어비앤비 22개 주식을 졸업선물로 증정해 화제가 됐다. 25일 마감 증시 기준 에어비앤비 1주는 110.40달러로 학생 1명당 총 2428.80달러 어치의 주식을 받았다. 게비아 창업주가 이날 후배들에게 증정한 주식은 총 210만달러 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후배들에게 “여러분 자신, 여러분의 꿈에 대해서 흔들릴 때 ‘난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라. 오늘 제가 선물한 이 주식의 수익을 여러분의 꿈을 위해 투자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