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기념 행사
아시안 아메리칸 퍼시픽 아일랜드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귀넷카운티가 기념 행사를 지난 17일 청사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사자춤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서는 니콜 러브 핸드릭슨이 선포문을 낭독했으며, 커크랜드 카덴, 벤쿠, 마를렌 포스크 귀넷 커미셔너들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마련된 K팝 공연, 카타크 인디언 문화 공연, 하와이 훌라 댄스를 비롯해 니콜 강 한인 예술가의 연설이 펼쳐졌다.
니콜 강 예술가는 “미술을 통해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문화 예술로 표현하는 일은 아시안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 니콜 강 예술가의 포스터 작품이 무료로 배포됐다. 또한 아태계 기념 행사의 한 부분을 차지한 음식 소개의 경우 각 나라별 대표 음식들이 2-3개씩 준비됐으며 한국의 경우 바비큐, 삼겹살, 각종 전이 마련됐다.
사라박 지역 사회 연계 담당관은 본보에 “음식도 공연도 모두 대표성 있는 것들로 형평성 있게 준비됐다. 그 어느때보다 귀넷 정부 중역진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전했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오는 5월21일 오전10시-정오12시 뷰포드 더 워터 타워에서 정신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소는 2500 Clean Water Court, Buford, GA 30519이다.
귀넷카운티가 주최한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기념 행사 본식이 열리기 전 야외에 마련된 각국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사라박(왼쪽) 지역 사회 연계 담당관과 정한성 귀넷 검찰청 중범부 검사.
니콜 강 예술가의 포스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