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총격으로 3명 부상
17일 오전 1시 45분 그린브라이어 파크웨이에 위치한 액슨 주유소에서 주행 중 총격이 발생해 여성 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여성은 총에 맞았고 다른 두 여성은 깨진 유리 때문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중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다른 차를 타고 지나다 여성들이 타고 있는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교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베글리 중학교의 한 교사가 2년 만에 미성년자를 또다시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리처드 웨인 헤이다 교사는 16세 미만의 어린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학생의 민감한 부위를 만졌고, 같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용의자는 2020년 9월에도 16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기록이 있다.
패스트푸드 매장 앞 10대 2명 총격 부상
사우스풀턴시 경찰은 18일 아침 일찍 캠프 풀턴 웨이 900 블록에 위치한 타코 벨 식당 앞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총격 부상을 입어 위중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 훈련센터 예정 부지에서 시위 소동
17일 애틀랜타 경찰서의 훈련시설 건립 부지에서 여러 명이 시위를 벌였다. 시위 중 돌멩이와 화염병을 경찰에게 던진 8명이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불법 무단 침입과 법 집행 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새로운 경찰 훈련 센터 예정된 부지에서 캠프를 하는 야영장들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시위대와 마주쳤다. 소위 ‘산림 지킴이’라고 불리는 시위대와 스톱 캅 시티(Stop Cop city) 단체 소속 회원들은 오랫동안 이곳에서 캠핑을 하고, 건설 작업을 방해해 왔다. 시위대는 애틀랜타 경찰 훈련 시설은 자연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검거된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타주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한편, 시의회는 디캡카운티의 85에이커를 훈련 시설 부지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녹지로 보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경찰 훈련 센터 부지 시위대 체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