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정부 잉여 재정 배분 일환…수개월 소요 예상
조지아 주정부의 지난 회계연도 잉여 재정 분배 일환의 250달러 특별 세금 환급 지급이 수개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과 2021년도 세금 보고를 한 조지아 주민들에게 일괄 지급되는 이번 특별 세금 환급 지급은 이번 주 안에 돌입하지만 일부 납세자들은 오는 8월 초까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0년 팬데믹 돌입후 주정부는 세수입 감소에 대한 우려로 각 부서별로 지출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 재정을 실시했지만 오히려 풍성한 연방정부의 경기부양금 및 빠른 경제 회복으로 2021 회계연도의 경우 37억달러의 잉여 재정이 남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잉여 재정의 일부는 주정부의 비축금으로 전환됐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일부 금액을 조지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약속했다.
처리해야 할 환급 규모가 너무 많아 주세무부 측은 모든 납세자 주민들에게 250달러 환급이 돌아가려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주세무부는 4월 18일까지 접수된 소득 신고에 대해서는 오는 8월 초까지 리펀이 지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환급금은 2021 택스 리펀 금액에 포함되서 받게 되지만 만약 아직 택스 리턴이 처리되지 않았다면 별도의 체크를 받게 된다. 납세자가 되돌려 받기로 한 원래 방법, 즉 종이 체크 발급 또는 디렉 디파짓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로 택스 리펀이 지급된다.
싱글 및 결혼했지만 부부가 별도로 세금신고를 한 경우는 250달러, 부양 가족이 딸린 가장은 375달러, 부부 공동 세금 신고를 했으면 500달러를 받게 된다. 싱글 및 결혼했지만 부부가 별도로 세금신고를 한 경우는 250달러, 부양 가족이 딸린 가장은 375달러, 부부 공동 세금 신고를 했으면 500달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