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버스 충돌 사고
10일 오후 디캡카운티 빌트모어 트레이스와 사우스 데손 도로 교차로에서 2명의 학생이 탑승한 스쿨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스쿨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과 운전자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등학생 급우 칼로 찔르고 도주
경찰은 10일 아침 더글러스카운티 알렉산더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동급생을 흉기로 찌르고 캠퍼스에서 도주한 후 자수했다고 밝혔다. 칼에 찔린 학생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아침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했다. 용의자 학생이 어떤 물건을 사용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부상한 학생에게는 찔린 상처가 났다. 재학생들은 처음에는 교실과 주차장에 락다운 명령으로 집합해 있다가 오전 중 집으로 보내졌다. 총도 있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경찰은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 사이에 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다. 폭력 없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관서 총격,여성 1명 위중
코웨타카운티 29번 고속도로에 위치한 '어메리칸 베스트 밸류' 여관에서 한 여성이 여러 차례 총격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놓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관들은 총격 사건이 여관에 살고 있던 한 남성과 피해 여성 사이의 다툼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총을 쏜 후 남자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 묵고 있는 근처의 다른 호텔로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그가 묵고 있는 호텔방에서 나오라고 명령했다. 경찰의 지시를 거부한 용의자는 약 30분간 대치 상태를 유지하다 결국 항복했으며 체포됐다. 용의자가 총격에 사용된 총은 호텔 주차장에 버려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36세의 티모시 레온 워싱턴으로 가중 구타, 총기 소지, 경찰 공무 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총장 연봉 5천불 인상
10일 조지아주 공립대학 총장들의 연봉 5천 달러 인상안이 승인됐다. 오거스타 대학의 브룩스 킬 총장은 조지아 대학 시스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인 120만 달러를 받는다. 앤젤 캐브래라 조지아텍 총장 연봉은 98만달러이며, 조지아 주립대의 M. 브라이언 블레이크 총장은 95만 5천 달러를 받는다. 조지아 대학(UGA)의 제레 모어헤드 총장은 91만 7천 달러로 4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다. 조지아 서던 대학의 카일 마레로 총장과 케니소 주립 대학의 캐시 슈바이그 총장의 연봉은 49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그 외 다른 19개 조지아 공립대 총장들의 연봉은 24만 6천달러에서 36만 5천 달러 사이이다. 이번 연봉 상승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동결 후 2년만에 채택됐다.
알렉산더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