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드라이버들 전국 중간가와 비교해 2배 차이 나
구인난에 대부분의 전국이 허덕이고 있을 때 앨라배마의 지난 3월 실업률도 2.9%였다.
하지만 기업들이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일부 앨라배마 직업의 임금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알 닷컴(Al.com)이 스태커와 연방노동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음은 앨라배마에서 낮은 임금을 받는 직업들이다.
△버스 드라이버: 앨라배마의 버스 드라이버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1만 758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 버스 드라이버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3만 8750달러며 앨라배마 버스 드라이버들의 2배가 된다.
△패스트 푸드 및 캐시어: 앨라배마의 패스트 푸드 및 캐시어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1만 859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 패스트 푸드 및 캐시어들의 중간 소득은 2만 6060달러며 앨라배마에서 받는 중간 소득보다 소폭 높다.
△레크리에이션 도우미: 앨라배마의 레크리에이션 도우미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1만 891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 레크리에이션 도우미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2만 6110달러나 된다.
△패스트 푸드의 주방장들: 앨라배마의 패스트 푸드에서 일하는 주방장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1만 913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 패스트 푸드에서 일하는 주방장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2만 5490달러나 된다.
△보육원 근로자: 앨라배마의 보육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1만 924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 보육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중간 소득은 2만 7680달러나 된다.
△웨이터와 웨이트리스: 앨라배마의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사람들의 한해 중간 소득은 2만 850달러다. 이와 비교해 전국에서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사람들의 중간 소득은 2만 9010달러다.
한 웨이트리스가 주문을 받고 있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