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스쿨버스 총격 용의자 57세 여성 구속
9일 아침 7시 15분 하이랜드 게이트 드라이브에 위치한 브릿지 게이트 서브디비전에서 스와니 리버사이드 초등학교로 향하는 스쿨버스를 향해 12발의 총격을 가한 여성 용의자가 범행 후 곧 체포됐다. 스쿨버스 기사는 총격을 피하기 위해 도로 연석을 넘어 잔디밭으로 차를 돌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탑승했던 4명의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교로 수송됐다. 깨진 유리로 인해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스쿨버스 기사는 학생들에게 엎드리라고 계속 외쳤다. 57세 셀레스티 마이클 손더스 용의자는 아동학대 4건, 가중폭행 5건, 총기 소지, 공공장소서 무단으로 총을 발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귀넷 카운티 교통 최고 책임자는 “스쿨버스 기사가 위험한 상황에서 잘 대처하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하게 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가정 싸움 중 아이들에게 총격
애틀랜타 경찰은 9일 애틀랜타 북서부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정 분쟁에 연루된 한 남성이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앞에서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가정 폭력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스키퍼 플레이스 NW로 출동했을 때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이웃 주민인 한 여성은 아이들에게 도망치라고 외쳤다. 실제로 용의자는 아이들을 향해 총을 두 차례 발사했지만 다행히 총알은 빗나갔다. 경찰관은 즉시 순찰차에서 나와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26세 라파엘 트램멜로 확인된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안정된 상태이다.
퍼블릭스 매장 두 곳 근처서 총격 발생
디캡 카운티 경찰은 9일 저녁 9시경 로렌스빌 하이웨이와 펠로쉽 도로 교차로에 위치한 퍼블릭스 매장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맞고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20대 피해자는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슷한 시간에 로렌스빌 고속도로 4500 블록에 소재한 퍼블릭스에서도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에 가담한 용의자는 현재 체포됐으며 총상을 입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은퇴 커뮤니티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시신
9일 오전 11시경 칼리지 타운 조셉 E 로워리 블르바드에 위치한 은퇴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쓰레기통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커뮤니티 담당자와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 결과 사망자가 5층에 거주했던 입주민이라고 확인했다. 단지를 관리하는 업체는 성명서를 통해 "입주민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매우 슬프다. 모든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선에 두고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귀넷 스쿨버스 총격 용의자, 셀레스티 마이클 손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