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만에 확정 60일후 발효 예정
기존 5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상향
미국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이 중단 근 1년만에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 이민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리저널 센터 투자 이민을 재개하여 5년간 시행한다는 법률이 확정돼 60일후부터 효력이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본 재개안은 연방 상하원에서 통과된 옴니버스 연간 예산안에 포함돼 있으며, 투자금액은 기존의 50만 달러가 80만 달러로, 100만 달러는 105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한해 투자 이민을 통해 1만개가지의 영주권이 발급되고 있으며 80만 달러 리저널 센터 투자 이민은 20%를 시골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10%는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지역에, 2%는 사회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배정된다.
특히 105만 달러를 투자할 경우 직접 사업을 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규 재개되는 리저널 센터 투자이민은 20027년 9월30일까지 5년간 시행되고 이후 재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한국인들이 미국 투자 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3년은 소요될 것으로 미 국무부가 내다봤다. 가장 많이 적체돼 있는 중국인들은 무려 16년 2개월이나 기다려야 하고 베트남 출신들은 7년 1개월, 인도는 6년 7개월이 걸릴 것으로 국무부는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