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동남부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승로 승리교회 목사 선출
KAPC(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남부노회(노회장 정성환 목사)가 지난 7일 둘루스 소재 로뎀교회(담임목사 신정호)에서 제 83기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목사, 장로회원 및 사모 등 약 50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노회에는 예배와 성찬식 후 신임 노회장 및 2022년에 노회를 이끌 임원진 선출식이 있었다.
이승로 목사(승리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성환 목사(새생명한인교회)가 여호수아 24장 21절~28절 성경 구절로 '증거의 돌'이란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정성환 목사는 "여호수아서에서는 순종과 불순종의 두가지 돌이 있다”라고 주지시킨 뒤, “여호수아서에서의 증거의 돌은 예수님을 상징하며 우리도 그 뒤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묵 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성찬식에서는 이승운 장로(멤피스 제일장로교회)가 기도하고 최진묵 전도목사(로뎀교회)가 누가복음 22장 19절~27절 성경 구절로 '성찬이 끝나고 난 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1부 예배 순서가 끝나고 2부 임원직 선출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이승로 목사가, 부노회장에 신정호 목사, 장로 부노회장에 이승운 장로, 서기에 김경민B 목사(올랜도교회)가 선출됐다.
이승로 신임 노회장은 작년 정성환 노회장의 부노회장으로 역임하며 KAPC 동남부노회를 위해 봉사한 바 있다.
이승로 신임 노회장은 "올해 지역 복음화, 구제, 복지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원로 및 신규 회원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 더욱 화목한 노회가 되고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C 동남부 노회는 목사 회원이 44명 되며 작년에는 성경 쓰기 대회 개최 등 복음 중심으로 가는 길을 살고 있다. KAPC 동남부 노회 가입 문의는 407-529-6398이다.
제 83기 KPAC 동남부 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KAPC 동남부노회 신규 임원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