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 원장 아동 학대 혐의로 구속
조지아 수사국(GBI)은 어린이 학대 혐의로 한 데이케어 원장을 체포했다. 구속된 49세 샤론 밀스는 로렌스 카운티에서 '로즈랜드 데이케어 센터'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GBI에 따르면 이 데이케어에 다니는 한 원생의 어머니가 "내 아이가 시설에서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신고했다. 샤론 밀스 원장은 지난 4일 아동학대 1건, 증거조작 1건, 허위 진술 1건 혐의로 체포됐다.
고교 교사 학교에서 총소지 혐의로 체포
조지아주 한 교사가 최근 학교에 총을 가지고 온 혐의로 체포됐다. 총은 장전이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드카운티 경찰은 데이드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60세 교사 캐서린 터너의 책상 밑에서 총 1정이 10발의 탄약과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학교 학생이나 직원들에 대한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터너 교사의 변호사는 "총은 미술 용품이 담긴 컨테이너에서 발견됐다. 교실에 배치할 물건들과 함께 실수로 실려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체포는 지나친 조치라고 항변하고 있다. 현재 터너 교사는 데이드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 칼 든 강도에게 총격 가해
애크워스 경찰은 9일 오후 6시 50분 레이크 파크 리지 웨스트에 소재한 한 주택에 강도가 들어 출동했고, 당시 칼로 무장한 용의자와 대면했다고 전했다. 대치 과정에서 경찰은 강도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웰스타 켄스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외 부상자는 없었다.
강도로 오해 받은 영화 감독
라이언 쿠글러 블랙 팬서 감독이 애틀랜타 은행에서 강도로 오인되는 소동이 발생했었다고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건은 올해 1월 7일 웨스트 페이스 페리 로드 1280번지에 소재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한 지점에서 한 남자가 은행을 털려고 한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졌다. 애틀랜타 경찰서에 따르면 쿠글러씨가 입출금 명세서 뒷면에 거액의 현금 인출 요청서를 출납 직원에게 건낼때 '현금을 나에게 건낼 때 신중해 달라'는 메모를 적은 것이 오해의 발단이 된다. 이 메모를 본 은행 직원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쿠글러씨는 여전히 은행 안에 있었으며 경찰은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수갑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쿠글러씨는 의료비 때문에 1만 2000달러를 인출하는 과정에서 워낙 거액의 현금이라 주의를 요청하는 메모를 전달한 것이라 해명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측은 쿠글러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갑이 채워지는 블랙 팬서의 쿠글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