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서 여학생들 '칼부림'
크릭사이드 고등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여고생들간의 '칼부림' 소동이 벌어졌다. 한 여학생이 칼을 손에 들고 다른 여학생의 등을 찌르려는 영상이 공개돼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결국 9학년 여학생이 칼에 찔려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딸아이가 살겠다고 싸웠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풀턴교육청 측은 "관내 공립학교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특히 이번 페어번 크릭사이드 고등학교에서 폭력사태가 벌어진 것을 알고 있다. 캠퍼스 보안 담당관들을 더 많이 배치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측과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딸이 이번 공격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현재 상담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셰 차량에 22세 청년 치어 사망
조지아주 순찰대는 6일 저녁 8시경 85번 주간 고속도로 챔블리 터커 도로 인근에서 포르셰 카이맨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가 갓길에 서 있던 22세 남성을 들이받아 사망케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과속하던 포르셰를 세우려다 포르셰가 달아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포르셰 차량은 지미 카터 대로 근처에서 급하고 부적절한 차선 변경으로 통제력을 잃었다. 22세 우고 마르티네즈로 알려진 피해자는 포르셰에 치였을 당시 자신의 차량이 고장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셰의 운전자는 55세의 빅터 알렌 스미스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중범죄 살인, 차량 1급 살인 등 최소 12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또한 음주 운전과 면허 정지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스트 포인트 남성 2세 남아 납치 혐의
연방수사국(FBI)과 이스트 포인트 경찰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납치된 2세 남아를 구출했다고 밝혔다. 이스트 포인트 경찰은 이 남자 아이는 2월 28일 오후 1시 30분경 이스트포인트 아파트에서 무사히 구조됐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FBI는 2월 27일 새벽 펜실베이니아 어머니로부터 납치된 아이의 행방을 찾는 도움을 요청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아동은 가족과 다시 안전하게 재회했으며, 용의자 세나카 콕스는 펜실베이니아로 보내질 예정이다.
애틀랜타 13세 소년 총격 부상
8일 애틀랜타 서남부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구를 지나던 13세 소년이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소년은 애슐리 웨스트엔드 아파트를 지나던 중 총소리를 들었고 총에 맞았다. 피해 소년은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다. 다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들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벌써 10명의 어린이가 총에 맞았고 그들 중 8명이 숨졌다.
고등학교의 여학생들간 칼부림 소동 영상.
22세 청년을 숨지게 한 포르셰 차량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