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플로리다 경계 폭스턴에서 3일 열려
이민자 옹호 단체들이 남부 조지아에 소재한 이민 구치소 확장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위를 지난 3일 벌였다고 AJC가 보도했다.
지난달 AJC는 플로리다와 조지아 경계에 있는 인구수 4400여명의 작은 소도시인 폭스턴(Folkston)에서 사립 운영 이민구치소가 기존보다 4배 가까이 규모를 키운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만약 확장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폭스턴시 이민 구치소는 침상이 3000개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가 된다.
3일 시위자들은 스페인어로 ‘서류(합법 체류 신분을 의미) 없어도 두려움 없다(No Papers, no fear)’는 말이 적인 문구의 피켓 시위를 들고 이민구치소 4배 확장 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