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급차질 우려
알루미늄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고 AFP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 한 지난 2008년 7월의 전고점(톤당 3380.15달러)을 넘어서 최고가를 갈아 치운 것.
알루미늄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공격을 시작하면서 러시아산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알루미늄을 생산하려면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천연가스가 주된 연료로 사용된다. 러시아는 알루미늄 생산에 필요한 주요 에너지원인 천연가스도 많이 공급한다.
이용성 기자
다양한 종류의 알루미늄 제품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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