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12월 7일까지 메디케어 바꿀 수 있어
2018년 8월 1일부터 애틀랜타에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메디칼 그룹의 지역 본부인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회장 차민영, 이하 SMG)이 지난 23일 오후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웰케어(Wellcare), 휴마나(Humana), 안셈(Anthem)의 보험 에이전트 등과 함께 하는 디너 이벤트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보험 플랜과 혜택 등을 설명했다.
연례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니어들이 메디케어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각 헬스케어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플랜을 소개하고 에이전트들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각 회사들은 이 날 미팅에서 가입자 부담 최대한도액, 응급 의료 제공 내용, 청각 진료, 안과, 치과, 처방약 등 보험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일반 메디케어의 혜택을 100% 제공하는 이들 회사의 많은 플랜들은 보험료, 공제액, 자기 부담금이 전혀 없거나 매우 낮으며 처방약 플랜도 다양하고 저렴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기에 각 회사들의 2021년 메디케어 플랜 중 일부가 있으며, 회사들은 한국인 및 아시아인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웰케어는 이번에 새롭게 환자들을 위한 치료용 로봇 고양이와 강아지를 소개했으며, 에이전트 들에게 10월 4일에 세일즈 관한 물품을 오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휴마나는 PPO와 재향 군인을 위한 플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PO는 플랜 가입자가 선호하는 지역 의사와 병원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유나이티드는 도라빌에 지점을 내고 한국인 존 킴씨를 매니저로 세워 한국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 전역의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서울 메디칼 그룹은 2010년에 등록자 2500명에 불과했지만 정확한 리퍼럴과 전국을 향해 계속해서 뻗어 나가는 영향력에 힘 입어 2015년에는 2만 700명, 2021년에는 5만명까지 가입자가 늘어났다. 특히 시니어 가입자 경우 2010년에는 240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3만 5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렇게 서울 메디컬 그룹이 커지게 된 이유에는 독립 계약직 의사 그룹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를 중심으로 환자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주치의(PCP)를 배정하고 이 주치의가 한 사람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시스템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다. HMO 시스템을 통해 주치의는 한 환자를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필요시 스페셜리스트(전문의)에 리퍼럴(진료요청, 추천)을 하면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다. 중요한 진료 일정과 필요한 투약 알림 등도 환자에게 제공된다.
2014년에 주치의 40명, 전문의 200명이었지만, 2021년 9월에는 주치의 380명과 전문의 3692명이 가입되어 환자들은 폭 넓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지아 경우 서울 메디컬 그룹을 통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에서 1122명, 웰케어에서 1057명, 휴마나에서 667명이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다.
축사를 전한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회장은 “우리의 IPA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방정부(CMS)평가에서 5스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의사 및 에이전트들 모두가 함께 해온 결과다”며 “국적을 불문하고 시니어들 중 영어가 불편해서 좋은 헬스케어 플랜을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 서울 메디컬 그룹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환자들이 신속하게 전문의를 찾아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시니어는 누구나 SMG가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이다. 조지아 시니어 메디컬 그룹이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855-833-2022 혹은 404-906-96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서울 메디컬 그룹 디너 이벤트에서 발언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탠포드 보험의 이일순 대표, 천사보험 그룹의 썬박 대표, 서울 메디컬 그룹의 차민영 회장, 서울 메디컬 그룹 보드 멤버 조지 인.
디너 이벤트에 참가한 보험사 대표 및 에이전트들이 설명회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