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비행 금지' 승객 1600여명
탑승 규정을 잘 지키지 않는 탑승객들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지 않는 승객들로 인해 일부 승무원들이 곤란한 처지가 되곤 한다. 델타 항공은 지금까지 1600명이 넘는 승객이 비행 금지 명단에 포함됐고, 그 중 올해만 해도 600명의 명단이 연방 항공국에 추가로 제출됐다. 델타 항공사는 상식 없는 승객들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항공사 직원들에게 연중 무휴 정신 건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비행기 추락해 전선에 매달려
조지아주 웨이크로스 지역에서 23일 오전 경비행기가 추락해 전선에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 주민들은 "폭탄 터지는 소리처럼 큰 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경비행기는 땅으로 추락하지 않고 전선에 매달려, 비행사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응급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핏불견에 물려 70세 남성 숨져
앨라배마주 피닉스시 경찰은 21일 아침 핏불견에게 물려 고통스러워하는 70세 프랭크 코브씨가 조지아 콜럼버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가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피해자는 이미 핏불에게 너무 심하게 물린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핏불을 찾기 위해 지역을 수색했지만 처음에는 실패했다. 이후 431번 국도에서 핏불견은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핏불견 사체는 테스트를 위해 실험실로 보내졌고, 피해자 시신도 부검을 위해 다시 앨라배마로 이송됐다.
수상한 마약 사탕 주의보
조지아 어번 경찰관들은 교통 단속 중 다른 마약과 함께 발견된 사탕 마약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사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약의 일종인 엑서터시 알약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발견된 마약은 여러 색깔의 개구리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수상한 마약 사탕에 대해 교육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귀넷 직원 뺑소니 차량 사고로 사망
24일 건설 현장 주변의 차량들을 정리하던 귀넷카운티 수자원부 직원이 뺑소니 차량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자는 60세 어번 출신의 콘스탄틴 조지 볼로프씨로 오크 그로브 도로와 헨더슨 레이크 드라이브에서 교통 사고로 숨졌다. 44세 로건빌 토마스 앨랜 버크가 뺑소니 용의자이다. 용의자는 음주운전, 부주의 운전, 뺑소니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귀넷카운티는 24일 아침 "수자원부는 충실한 동료를 잃었고 귀넷 카운티 가족은 소중한 팀원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한다. 우리는 희생자의 가족에게 진실한 위로를 보내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약 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