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 연합회 6.25 한국전쟁 기념식 개최
최근 신설된 미동남부 재향군인 연합회(회장 이원일)가 제71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을 지난 25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 교회에서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회원들 뿐만 아니라 크레이그 뉴톤 노크로스 시장을 비롯해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기념사에서 이원일 회장은 “조국을 구한 진정한 영웅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평화 통일의 여정이 험난하더라도 멈춰서는 안된다”면서 “다시는 후손들에게 동족 상잔의 비극을 겪게 해서는 안된다.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조중식 연합회 원로회의 의장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세지를 전했으며, 축사는 신현식 자문 위원장, 신영교 이사장, 크레이그 뉴튼 노크로스 시장이 전했다. 이후 한국전통 무용인 입춤소고, 장한가 공연도 펼쳐졌으며 만찬과 기념품 증정식 등이 펼쳐졌다.
현재 재향 군인회 연합회는 이원일 회장을 필두로 수석부회장 송지성, 사무차장 박제하, 이사장 신영교, 고문단장=박효은, 자문 위원장 신현식, 육군 부회장 송지성, 해군 부회장 김상준, 공군 부회장 김승록, 해병대 부회장, 서강석, 후원 회장 서영선, 대내 위원장 이종주, 대외 협력 위원장 송기룡, 사회 선도 위원장 한성윤, 여성 위원장 이순애, 장학회 위원장 김영원 회원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동남부 재향군인 연합회가 주최한 제71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을 거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