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라미카 양 목재 방울뱀에 3번 물려 혼절
오는 여름철 작년에 하지 못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 복병이 나타나며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바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독뱀의 출현이다. 지난 24일 AJC는 조지아주 발도스타시에 거주하던 메이시 라미카(6세) 양이 드디어 병석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라미카 양은 지난 18일 형제자매들과 함께 베리엔 카운티에 여행 왔다가 뱀에 몰려 나무 위로 올라간 애완 고양이를 발견했다. 이후 애완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뱀의 앞에 선 라미카 양은 발목 등에 3번이나 뱀에 물리며 쓰러졌다.
라미카 양을 물은 뱀은 목재 방울뱀으로 이 뱀에 3번 물리면 코끼리도 위험에 빠질 수 있으며 라미카 양은 즉시 아나필락시스 쇼크(특정 항원에 민감해서 생기는 과민성 쇼크)를 겪었으며 병원에 입원하려고 했을 때는 이미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상태였다.
하지만 라미카 양은 해독제 37 바이알을 놓을 때까지 목숨을 이어갔으며, 가족도 계속해서 기도를 이어갔다. 라미카 양의 어머니인 시드니 스펠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라미카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으며, 현재 25일 오후까지 1만 7889달러가 모금된 https://www.gofundme.com/f/help-for-maisy-6-year-old-rattlesnake-bites?utm_campaign=p_cp_display&utm_medium=copy_link&utm_source=customer 라리카 양의 고펀드미도 만들어 주위에 도움을 구했다.
이렇게 라미카 양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스펠씨는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도 어린 애들을 보호하고 독뱀을 주의해야 된다"라며 독뱀에 대한 경종을 일깨우고 있다.
라미카양의 입원 모습. <고펀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