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안, 16세 미만 2 명 승객 양성 사례 발생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어드벤처 오브 더 시스(Adventure of the Seas) 선박에 탑승한 두 명의 승객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선박이 되돌아오고 있다.
로얄 캐리비안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 선박에 탑승한 두 명의 16세 미만 승객에서 양성 사례가 발생했고, 이 두 명의 승객은 모두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양성 반응을 나타낸 1명은 어떤 신체 증상도 보이지 않았으며, 다른 한 승객은 가벼운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열 캐리비안 측은 두 미성년자와 함께 여행하는 다른 승객들, 즉 그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승객들은 백신 접종을 받은 상태였으며 모두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양성 탑승객들과 여행을 한 모든 승객들은 바하마에서 내린 후 현재 플로리다로 돌아오고 있다. 이 선박에 탑승 한 승객의 92%가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나머지 8%는 16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박에 탑승한 모든 승무원 또한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연방 질병 통제 센터(CDC)는 작년에 선박에서 여러 번의 전염병이 발발한 후 선상에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 프로토콜 시행을 전제로 올여름 항해를 허용했다. 크루즈 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중 하나였으며 이제 손실을 되찾기 위해 회복 중이다. 한편, 오디세이 오브 시 항해 또한 8 명의 승무원이 양성 반응을 보여 회사 측은 항해를 연기한 바 있다.
로얄 캐리비안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