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회 코리언 스펠링 비 개최
오는 7월 15일 -7월 17일 열리는 제39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김선미 총회장) 창립 4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제1회 Korean Spelling Bee(코리언 스펠링 비)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한국어 교육 방법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권장하고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두고있다.
문제 출제는 학년별(학령별) 표준 교육 과정에 따른 재외 동포를 위한 한국어 및 한국학 교사용 교재에 준하여 학생들의 종합적인 어휘 및 쓰기 실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중요 문항들을 유형별로 엄선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학생들은 순위에 따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비롯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진행은 결승 대회에 앞서 이미14개 지역 협의회 예선을 거쳐 지역 대표 학생 1-2명 선발했으며 지난 19일 열린 온라인 준결승 대회에서는 한국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총 20명의 지역대표 학생들이 결선 진출을 위한 열띤 경합을벌였다. 그 결과 김아린(중서부),김아인(서북미), 문영서(콜로라도), 박송연(워싱턴), 안유찬(뉴잉글랜드), 최선호(남서부)등 총 6명의 학생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이제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결승 대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과연 누가 ‘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 영예의 첫 우승을 차지할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려 있다”면서 “부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서로 참된 실력을 겨루고 한국어에 대한 사랑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언 스펠링 비 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