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칼루사 모텔 총격으로 2명 부상
22일 이른 새벽 앨라배마 터스칼루사에 소재한 모텔6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부상했다. 터스칼루사 경찰은 4700 맥파랜드 블러바드 이스트에 소재한 모텔에 오전 5시 55분 출동했으며 2명의 부상한 남성을 발견했다. 부상자들은 DCH 리저널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앨라배마 리카운티 응급 의료 시설 오픈
앨라배마 리카운티 주민들은 향후 더 신속한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스트 앨라배마 메디컬 센터 프리스탠딩 응급 병원 시설이 23일 오전 7시 오픈했다. 900 캠프 어번 로드에 소재한 이 병원은 어번 리서치 파크의 어번 메디컬 패빌리온의 일환으로 어번시 셔그 조던 파크웨이와 사우스 칼리지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 클로데트로 앨라배마 강타
열대성 저기압 클로데트가 강타한 앨라배마주에서 어린이 수용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 8명을 포함한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비에 젖은 주간 고속도로에서 19일 차량 여러 대가 추돌해 화염에 휩싸이면서 학대받거나 방치된 어린이 수용시설에서 생활하는 8명 및 또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와 아버지 등 10명이 숨졌으며 홍수와 토네이도로 수십채의 주택이 파손되면서 2명이 숨져 총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버틀러 카운티의 웨인 개록 검시관은 “사고가 몽고메리에서 남쪽으로 약 35마일 떨어진 6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된 후 발생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보안관협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탤러푸사 카운티 걸스 랜치'에서 생활하는 4-17세의 아이들 8명이 타고 있던 밴은 휴양차 걸프 해변에서 1주일을 보낸 뒤 몽고메리 북동쪽 캠프 힐 인근의 랜치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고 아이들을 인솔했던 캔디스 걸리 1명만 구조돼 유일하게 생존했다. 이들 외에 별도의 차량에 타고 있던 29살의 코디 폭스와 폭스의 9개월 된 딸 아리아나도 숨졌다. 이들은 테네시주 마리온 카운티에 사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망자 외에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일 처리 거북이’ IRS 때문에 도움 못 받아
일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중소기업청(SBA)의 코로나 피해 구제 대출,그랜트 프로그램에 신청했다가 연방국세청(IRS) 관련 필요한 서류들이 적체되어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다. 그 중 한 명은 태미 스탠트씨이다. 오하이오주 리마시에서 ‘그린 클린’이라는 청소 사업을 운영하는 스탠트씨는 SBA의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프로그램으로 2만3000달러 대출을 승인받았다. 스탠트씨는 지난해 12월 대출자금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신청은 기각됐다. 사유는 SBA측이 앞선 해의 스탠트씨 택스 문서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스탠트씨는 1년 가까이 2019 택스 리턴 업데이트를 대기중인 상황이다. 그녀는 지난해 7월 수정된 택스 리턴 신청서를 보냈으나 IRS측은 한 해 가까이 서류 작업을 처리해주지 않고 있다. SBA측은 스탠트씨의 택스 사본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론 증액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스탠트씨는 올해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대출한도가 3배로 늘어난 EIDL 프로그램 뿐 아니라 타깃 EIDL 어드밴스를 비롯해 다른 지역 당국들의 그랜트도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 택스 서류가 처리 안 되어 있어 스탠트씨는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체크조차 받지 못했다. 스탠트씨는 2020 택스 리턴이 아직 처리되지 못해 발목이 잡힌 수백만명 미국인들 중 한 명에 불과하다. IRS의 찰스 레티그 커미셔너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임시로 문을 닫아 서류들이 적체됐다”고 해명했다. 연방회계감사원(GAO)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IRS는 처리해야 할 택스 리턴이 무려 1300만건 이상이었다. 대부분의 개인 납세자들이 전자 신청을 한 데 반해 비즈니스들의 약 23%는 전통적인 방법대로 서류로 택스 리턴을 신고했다. 서류 신청은 원래도 전자 신청에 비해 더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대기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진 것이다.
둘루스, 리들(Lidl) 식품점 오픈
독일계 식품점 리들(Lidl)이 귀넷카운티 대표 한인커뮤니티인 둘루스에 오픈했다. 둘루스 리들점은 23일(수) 2330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에 2만스궤어피트 규모로 오픈했다. 귀넷카운티의 4번째 리들 매장인 둘루스점에는 30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현재 리들은 귀넷카운티에서는 둘루스점 외에 스넬빌, 로렌스빌, 피치트리 코너스에 운영되고 있다. 리들 관계자들은 “노스캐롤라이나 케넌-플래글러 비즈니스 스쿨은 우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들이 인근 대형 슈퍼마켓들보다 45%까지 저렴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독일이 본사이지만 오개닉과 글루텐 프리 제품들을 포함해 미국산 식품들을 비롯해 독특한 소스들과 특이한 치즈들 등 유럽 식품들도 다수 판매된다. 식품 뿐 아니라 주방용품들, 장난감, 야외 가구, 잔디 및 정원용품 등도 판매된다. 특히 리들에서 판매되는 꽃들은 최소 5일간 끄덕 없을 정도로 싱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와 백합의 경우 리들 측은 최장 5일까지 싱싱함을 보증하고 있다. 또한 리들 매장의 프레쉬 베이커리도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국 고용시장 회복 ‘숨 고르기’
지난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월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17일 연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앞선 주보다 3만7000건 늘어서 4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와중에 의외의 소식이다. 일반적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추이는 정리해고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해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고용 시장이 회복되면서 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하락했었다. 지난 주 소폭 반등되기 전에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연속 6주 하락했으며 경제학자들은 지난 주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지난 주 소폭 신청건수가 상승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집계에도 불구하고 4주간의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주 8000건 감소한 39만5000건으로 미국이 지난해 3월 팬데믹에 돌입한 이래 가장 낮았다.경제학자들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인디드 하이어링 랩(Indeed Hiring Lab)’의 앤엘리자베스 콘켈 경제학자는 “신규 실업수당이 살짝 올랐다고 해서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여전히 우리는 정상적인 고용시장 회복의 수순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정상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팬데믹 초기 때처럼 엄청나게 많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1년전에는 한주에 150만여명이 신규 실업수당을 신청했었다.
조지아주 코로나 확진 누적 90만명 돌파
조지아주 코로나 누적 환자가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코로나 사망 환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나온 후 다음날 조지아주 보건부는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9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16일 주보건부에 따르면 조지아주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숫자는 1만834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 의대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 확진 누적 케이스는 3350만여건이다. 한편 15일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에서 ‘우려’ 단계로 격상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고 백신이 잘 듣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크게 ‘관심 변이’와 ‘우려 변이’의 두 종류로 나뉜다. 관심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교했을 때 돌연변이로 의심되는 유전체가 보이는 경우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우려 변이는 전염성과 치명성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다. CDC는 델타 변이가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접종 후 생긴 중화항체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백신을 맞았더라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이에 반해 연구원들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완전 접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조지아 정부 I-285 톨레인, 사기업에 맡긴다
조지아 주정부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수많은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I-285 익스프레스 레인(급행 유료도로)의 운영을 사기업에게 맡길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톨레인의 디자인과 건축, 관리에 투자하게 되며 톨비도 직접 정하게 된다. I-285 톨레인은 오는 2023년부터 시공에 돌입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사기업은 향후 50년 동안 거둬들이는 톨비 수익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그 외 구체적인 사안들은 알려진 바가 없다. 조지아 교통부 관계자들은 “세금이 아닌 사적 자금 투자는 주정부가 홀로 부담하는 것보다 더 많은 톨레인 건설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기업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면 초기 계획보다 톨레인 진입을 위한 입구들이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유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조지아 교통부의 메그 퍼클 수석 엔지니어는 16일 주교통위원회 측에 “세금이 더 적게 투입되면서도 더 많은 가치있는 프로젝트들을 낳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기업이 톨레인을 운영하면 지나치게 톨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지적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최근 몇 년간 전국 유료도로들에 투자한 몇몇 기업들은 예상한 것처럼 수익이 나오지 않아 파산 신청을 접수했다는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다. 톨레인 건설 예정 지역이 지역구인 주교통위원회의 케빈 아벨 위원은 “톨레인 사기업 투자 운영에 대해 주교통부는 긍정적인 면들만 보려고 하며 위험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풀턴카운티 부정부패 점입가경
풀턴카운티 당국 일부 리더들의 부정부패 실체가 더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AJC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충격적인 내용이 16일 기사화됐다. 이들은 정식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자원봉사 위원들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AJC가 입수한 신규 자료들에 따르면 풀턴카운티 개발국(DAFC) 위원들은 2015년 이후 하루에 거의 80만달러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 3명이서 전체 금액의 3/4에 해당하는 60만달러 가까이 가져갔다. 풀턴 개발 회의에 참여했다는 명목으로 하루 일당을 200달러씩 챙겼으며 많은 경우 특정한 회의에서는 각각의 안건에 대해서 수고비를 200달러씩 받는, 믿을 수 없는 일도 발생했다. 이들이 받은 하루 수고비는 조지아주 공립대 시스템 평의회 위원들이 받은 페이의 2배 가까이 이른다. AJC가 풀턴 자원봉사 위원들의 세금 갈취를 처음으로 보도한 이후 논란이 확산되면서 현재 풀턴카운티 관계자들은 “DAFC 위원회 위원들이 이렇게 수고비를 챙길 수 있도록 커미셔너들이 허락한 적이 없다”며 풀턴당국의 공식적인 지출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풀턴 커미셔너 2명과 세금 감시 비영리 시민단체 측은 “이들이 수고비 명목으로 얼토당토 않게 삼킨 풀턴카운티 주민들의 세금을 일부분이라도 토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 안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턴카운티의 리 모리스 커미셔너는 “만약 법적으로 지출이 승인되지 않은 예산이라면 상환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하루 수고비로 DAFC 위원들에게 200달러가 지출된 것이 과연 조지아 주법이 정한 대로 커미셔너들의 회의를 거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다. 그러나 풀턴카운티의 로브 피츠 의장과 모리스 커미셔너는 “관련 커미셔너 회의 기록을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풀턴카운티 커미셔너들의 지출 승인이 없었음을 암시했다. 모리스 커미셔너는 DAFC 위원들의 하루 수고비를 최대 105달러로 제한하는 조례 초안을 작성했다. 그러나 모리스 커미셔너는 “해당 조례는 우선 하루 200달러 수고비 지출이 커미셔너 회의에서 승인된 적이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한 후에야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쇼핑몰 연이은 총격사고로 우려 커져
메트로 애틀랜타의 쇼핑몰들에서 총격 사건들이 최근 연이어 발생해 쇼핑객들을 겁나게 하고 있다. 지난 주말인 13일 오후 8시 30분경 레녹스 스퀘어몰에 40대 초반 경비원 한 명이 몰 외부에서 총에 맞아 부상하고 현재 15세 청소년 용의자 2 명이 체포됐다. 10대 용의자들이 레녹스몰 내부의 나이키 매장에서 물건을 훔치려고 시도한 것이 총격의 발단인 것으로 추정된다. 몰 경비원이 용의자들과 외부에서 대면했을 때 10대 용의자가 총을 쏘고 도주했다. 이번 사건은 6일 내에 몰에서 발생한 세 번째 총격이다. 인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리아 비아티씨는 “총성을 듣자마자 친구를 붙들고 함께 뛰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애틀랜타가 고향인 비아티씨는 5년전 탬파로 이주했는데 주말이 지나고 바로 플로리다로 돌아갔다. 그녀는 “자라날 때 벅헤드가 우리의 아지트였는데 너무 끔찍하다”며 벅헤드가 어쩌다가 총격 사건의 온상지가 되었는지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다친 40대 경비원은 다행히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으며 소녀와 소년인 두 용의자은 청소년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경찰은 이들을 쇼핑몰로 데려다준 운전자를 수배중이다. 주말 레녹스몰 총격 범행이 발생한 곳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갤러리 앳 사우스 디캡 몰에서는 다음날인 14일 오후 총격이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총격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다쳤다. 지난해 10월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쇼핑몰에서는 12건의 총격이 발생했으며 그 중 2건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레녹스 스퀘어에서는 최소 6건의 총격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건에서 용의자(들)은 체포됐으며 쇼핑몰 메인 입구에 무기 소지 감지장치 설치 등과 같은 안전 조치들이 시행됐으나 총격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며칠 전, 벅헤드 핍스 플라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7세 어린이가 숨지는 일도 있었다. 벅헤드 중심부에 소재한 핍스와 레녹스몰은 전국 대표 쇼핑몰 부동산 기업인 사이몬 프라퍼티 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레녹스 측은 “비즈니스 시간에 최소 14명의 비번 애틀랜타 경찰관들과 10명 이상의 사설 업체 소속의 보안 경비원들이 쇼핑몰을 순찰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내내 900대 이상의 카메라가 작동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도의 훈련을 거친 경찰견 순찰 및 무기 소지 감지 장치도 추가 설치했다”고 밝히며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총격 사건들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빅베어 마켓 총격으로 숨진 캐셔, 애도 물결
지난 14일 오후 김백규 조지아 한인 식품협회장이 운영하는 디캡카운티 소재 빅베어 슈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숨진 41세 캐셔 라퀴타 윌리스씨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번지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15일 캔들러 로드에 소재한 빅베어 슈퍼마켓은 영업은 하지 않으나 애도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문은 열어둔 상태라고 전 직원이 말했다. AJC에 ‘전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도라 크러포드씨는 “뉴스를 들은 후 지난밤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슬퍼했다. 그러포도씨는 “더 이상 그 슈퍼마켓에서 근무하지는 않지만 이 곳의 사람들은 내 가족과도 같다. 나 뿐만 아니라 전에 근무했던 사람들이 계속 이 슈퍼에 오곤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한결같이 숨진 윌리스씨가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며 추모했다. 크러포드씨도 “그녀와 1년 정도 함께 일했었다. 윌리스씨는 캐셔뿐 아니라 고객 센터에도 근무했고 캐셔들을 트레인해주는 등 모든 일들을 했다. 그녀는 항상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스트 앨라배마 메디컬 센터 프리스탠딩 응급 병원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