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6월말까지 식료품-렌트비/유틸 지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윤철)가 6월30일까지 식료품 지원 행사를 계속 진행한다.
한인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하게 되며 대상은 귀넷 카운티 거주자로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싱글맘/싱글대디, 시니어 등이다. 지난 24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열린 식료품 배포 행사에서는 81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또한 렌트비/유틸리티 지원이 필요한 한인들도 한인회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렌트비/유틸리티 신청 자격 조건은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귀넷카운티 거주자이다. 코로나19으로 인해 실직 또는 수입 감소로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로 렌트비 또는 전기/개스/수도 요금이 체납된 상태여야 한다. 구비 서류는 실직된 경우 해고 통지서가 필요하며 수입이 감소한 경우 은행 거래 내역서 또는 급료 명세서가 필요한다. 기타 체납 통지서, 퇴거 명령 통지서, 유틸리티 체납 고지서, 단전/단수 통지서 등이 필요하다. 구비 서류에는 반드시 신청자 본인의 성명이 들어가 있어야 한다.
상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며 귀넷 정부로부터 승인된 총 16만2500달러가 투입된다. 렌트/유틸리티는 8만7500달러이며 식료품은 7만5000달러이다.
지난 24일에도 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 김윤철 회장은 “홍보 방법들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5월까지는 한인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 금액이 남을 경우 6월 한달은 다민족들에게도 도움을 주고하 한다”고 말했다. (렌트/유틸리티 문의=404-493-7272 / kwork20@yahoo.com / 식료품 문의=404-840-9729)
식료품 배포 행사가 한인회관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