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건너뛴 애틀랜타 대표 봄축제, 6월 13일까지
지난해 티켓 1장에 입장권 2장 제공, 마스크 의무
지난 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격 취소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 봄축제인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이 다시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2021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 주말<메모리얼 데이 포함>마다 이어진다. 근엄한 왕과 우아한 자태의 왕비, 중세시대의 기사들과 함께 온 가족 애틀랜타의 봄 추억을 확실하게 만들어보자.
8주간의 주말 토요일-일요일 오전10시30분-오후6시 페어번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32에이커의 공간에 마련된 행사장 곳곳에는 중세 르네상스시대 의상을 입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기사, 중세의상을 입은 여인들, 어릿광대들의 묘기, 철갑옷과 투구를 쓰고 창과 방패로 무장된 중세 기사들의 재현극, 검을 삼키는 묘기, 줄타기, 마상경기시합, 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퍼펫쇼 구경 등 이채로운 경험을 갖게 된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애틀랜타에서 30분정도 소요되며 다운타운방향 I-85상에서 남쪽방향 하츠필드-잭슨 공항 방향의 출구61번, Fairburn/Peachtree City방향으로 나간후 출구에서 우회전하여 2마일정도가면 오른편에 축제장소가 위치해 있다. 주소=6905 Virlyn B. Smith Rd., Fariburn, GA 30213, 문의=www.garenfest.com
아직 팬데믹이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행사장 안에서는 반드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를 시켜야 한다. 발열 체크 및 핸드 새니타이저 이용도 의무사항이다. 지난해 4월 20일 전에 구입한 2020 티켓을 구입한 사람은 지난해 티켓 1장에 2장의 입장 티켓을 제공해준다.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에서 용맹스런 중세 시대 기사들의 결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