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다음주 승인 예정
곧 12-15세 청소년들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식약청(FDA)은 5월 둘째 주 초까지 12-15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바이오 엔텍이 공동 개발한 화이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12세에서 15 세 사이의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FDA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 절차를 수정해야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 확장된 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화이자가 제출한 데이터를 검토 중이다. 화이자는 3월 말 12-15 세 22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100%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16 세 이상에게 접중중인 동일한 백신이다.
FDA측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청소년 대상 백신 긴급 승인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출생 6개월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백신 효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올해 말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승인도 FDA에 신청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