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적 중위권 학생들 전국 50-100위권 진학
성적이 GPA 3.0점대의 중위원 11학년들은 대학진학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GPA 4.0점대의 학생들조차 치열한 대학 합격률로 인해 줄줄이 고배를 마시는 마당에 중위권 학생들은 자칫 아무데도 갈 곳이 없다고 속단해 우수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성급한 속단이나 포기는 금물. 전국 상위권 대학중에는 합격률이 최고 70-80%에 달하는 우수대학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위원 학생들에게 권해지는 우수 대학들은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대학순위중 50위-100위권에 해당되는 대학들이며 이들 학교들은 2200개의 4년제 대학들중 상위권에 속해있으면서 대부분 합격률이 50% 넘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들 대학의 입학처장들은 평균 GPA보다 낮은 GPA를 받은 학생들의 경우 우수대학에 대한 합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창의력 있는 지원 비결이 필수요건이며 적은 규모의 대학일수록 특이한 이력의 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합격률이 높은 50-100위권의 우수 종합 대학들을 살펴보면 시라큐스대학교(50.6%), 페퍼다인대학교(34.8%), 포드햄대학교(42.1%), 마이애미대학교-옥스포드(75.4%), 남부감리교회(50.1%), 아이오와대학교(83.2%), 인디아나대학교-블루밍턴(69.8%), 미시건주립대학교(73.8%), 델러웨어대학교(55.5%), 베일러대학교(44.0%), 마르케대학교(67.3%), 콜로라도대학교-보울더(81.5%), 클락대학교(56.1%), 세인트루이스대학교(80.0%),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랄리(60.0%), 앨라배마대학교(63.9%), 드렉셀대학교(71.7%), 아이오와주립대(83.9%), 덴버대학교(74.0%), 캔사스대학교(92.2%), 네브래스카대학교-링컨(62.3%), 노스이스턴 대학교(39.4%), 캔사스 대학교(92.2%) 등이다.
또한 50위 안에 들어가는 대학들 중 합격률이 유난히 높은 대학들도 있다. 조지아텍(61%), 일리노이대학교-얼바나 샴페인(69%),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73%), 워싱턴 대학교-시애틀(61%)이며 이중 유일하게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만 사립이고 나머지 대학은 공립이다.
인문대학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대학들은 세와니-남부대학교(63.60%), 스키드모어칼리지(36.70%), 일리노이 웨슬레이안 대학교(57.20%), 오스틴칼리지(70.90%), 드류대학교(61.9%), 세인트존스대학교(73.50%), 버밍햄 서던 칼리지(66%), 세인트 메리 칼리지 오브 메릴랜드(54.80%), 스펠만칼리지(33.70%), 세인트 로렌스 대학교(43.70%) 등이다.
교육전문가들은 대학마다 비슷한 랭킹임에도 합격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인지도 및 지역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각 대학들의 합격률을 정확하게 파악후 정기지원 및 조기지원에서의 합격률 차이까지 살펴본다면 중위권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입학은 성공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전국 100위권내 우수대학으로 합격률이 높은 앨라배마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