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신학기, 대다수인 98%가 대면 수업 선택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가을 신학기에 대다수인 98%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대면 수업에 참여할 것이며 약 2%에 해당하는 4000여명만 계속해서 비대면 수업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즉 신학기에 귀넷카운티 각급 공립 학교들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행해 온 교육 방식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작년 봄 귀넷 교육청에 속한 모든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을 했으며 작년 가을 신학기 귀넷 교육구 전체의 절반 이상이 비대면 수업을 지속했고, 올봄 학기에는 약 60% 해당하는 학생들이 대면 수업에 참여했다. 귀넷교육청 측은 "일부 교내 교실에는 6명의 학생만 배치하도록 배정했기 때문에 전체 학교 교실 배치부터 모든 안전 사항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넷 학부모들은 지난 4일까지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결정했어야 했다. 학부모들은 다음 1 년 동안의 학습 방법을 고려하도록 요청받았다. 그 결과 약 1400명의 초등학생, 1100명의 중학생, 1500명의 고등학생들이 오는 가을 신학기에 디지털 학습 즉 비대면 수업을 결정했다.
종전과 다른 점은 모든 비대면 학생들은 전문 디지털 교사들에 의해 배우게 된다. 즉 현재 비대면 수업을 선택한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교사들은 본교 교사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신학기부터는 본교 교사들이 아닌 전문 디지털 교사들이 수업을 맡게 된다. 귀넷 교육청은 현재 4000명의 비대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별 임무를 맡을 추가 교사들 채용을 위해 케어스 액트(Cares Act)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밴드, 오케스트라, 체험 응용 프로그램 또는 전문 기술이 포함된 기타 학교 활동들은 대면 학습에서만 제공된다.
한편, 대면 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2021-2022 학년에도 교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계속적으로 바이러스 완화 조치 노력들이 이어 갈 것이라고 귀넷 교육청 측은 전했다.
스와니에 소재한 귀넷교육청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