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마감일 6월30일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지부장 이영진)가 제32회 장학생 모집을 진행한다.
대상은 2021-2022년도 학기 중에 조지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러배마, 플로리다 등 5개주에 재학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한인 혈통, GPA 3.0이상의 재정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참전용사 후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장학금 내역은 고등학생 1인당 500달러, 대학생/대학원생 2000달러이며 지원 마감일은 6월30일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소는 http://www.kasf.org/apply-src/이다.
시상식은 9월12일이며 애틀랜타 연합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영진 남부지부장은 "지난 31년간 한미 장학회를 후원해 준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여러분들의 지지로 한걸음씩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모든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미장학재단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들이 설립한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학재단이다. 남부지부는1991년 12가족으로 시작하여 장학금을 후원한 이래 140만 달러를 장학금으로1176명의 학생에게 후원했다.
현재는 44명의 자발적 봉사로 참여한 이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으며 장학금은 기금을 통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Chair Scholarship과 기부금의 100%가 당해의 장학금으로 운영되는 Designated Scholarship 그리고 General Scholarship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src.scholarship@kasf.org)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열린 장학금 시상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