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안, 정기 회기 중인 주의회서 순항 중
지난 28일 정기 회기중인 주하원 위원회에서 1년 내내 데이라잇 세이빗, 즉 서머타임을 계속 유지하자는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웨스 캔트렐 주하원 의원(공화, 우스스탁)은 "데이라잇 세이빙과 표준시간이 6 개월마다 바뀌는 것은 사람의 수면 패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심장 마비, 자동차 사고 및 회사내 부상 사고를 증가시키는 등 부작용이 많다"고 주장했다.
캔트렐 의원은 “우리 몸은 일광의 양에 천천히 적응하도록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 변화가 멈추기를 원한다”라며 데이라잇 세이빙이 1년 내내 이어지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익하다고 말했다. 사실 캔트렐 의원은 지난해 주정기 회기에서도 이 주제에 대해 세 가지 법안을 발의했었다. 그 중 두 가지 법안은 조지아주가 연중 일광 시간 또는 연중 표준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이 문제에 대한 조지아 주민들의 투표를 제안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정기 주회기에는 그 중 어떤 법안도 진행되지 않았다.
밴 워슨 주상원 의원(공화, 사바나)은 올해 주민 투표를 촉구하거나 조지아주에서는 영구적으로 표준 시간을 따르도록 촉구하는 두 가지 법안을 이미 제출했다. 1 년 내내 일광 시간으로 전환하는 제안은 표준 시간으로 영구적으로 전환하는 것과 달리 연방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아칸소,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연중 일광 시간을 따르는 법안이 통과됐다. 민약 이 법안이 실제로 시행된다면 다른 주들에서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캔트렐 의원은 "연방 의회가 만약 승인하면 동남부 전체 지역에서는 일광시간을 지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중하자는 의견도 있다. 데릭 잭슨 주하원 의원(민주, 타이론)은 "1년 동안 일광 시간으로 전환시 어떤 잠재적인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 더욱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제안했다. 반면 이날 위원회 의원들의 과반수가 1년 내내 일광시간으로 유지하자는 법안에 찬성, 해당 법안은 전체 주하원 의원들의 찬반 표결 절차에 부쳐지게 된다.
일광시간 절약 로고 <사진-kdr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