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시 30분경 보고
한 달 만에 세 번째...깊이 7마일
연방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북조지아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부 지역이 흔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터널 힐에서 규모 2.2 지진이 보고됐다. 터널 힐은 달튼 외곽에서 약 10마일, 애틀랜타에서 약 95마일 북쪽으로 떨어져 있다. 관계자들은 지진의 깊이가 11km(약 7마일)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조지아주에서 한 달 만에 보고된 세 번째 지진이다. 12월 10일 커밍 부근에서 규모 2.2 지진이 확인됐고 당시 63명의 사람들이 진앙지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서 이를 감지했다고 지질 조사국에 보고했다. 이어 약 2주 후 사바나 근처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