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R. 밀러 파크 7일 개장…코로나 검사는 종료
캅&더글라스 보건부가 기존 코로나 검사 장소로 쓰이던 Jim R. 밀러 파크를 백신 접종 장소로 전면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 첫 날인 7일 이곳에서는 백신 접종 그룹 1A에 속하는 의료 종사자들과 요양 시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됐다.
보건부 관계자는 “공원에서 진행되던 코로나 검사는 종료되며 이를 대체할 다른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코로나 검사 장소는 캅&더글라스 보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지아 보건부가 오는 11일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들을 65세 이상 성인과 공공 안전 분야 종사자들로 확대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접종도 이 공원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백신 접종을 위한 온라인 포털은 다음 주부터 가동된다. 이를 통해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한 후에는 부작용 등을 관찰하기 위해 15분 동안 대기 시간이 주어진다. 백신 접종 참가자들은 백신을 맞은 후 자신의 차량에 남아 안내를 기다려야 한다.
한 의사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