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 한주에 확진자 학교 1.5배로 늘어
캅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비상이 걸렸다고 지난 17일 AJC가 보도했다.
캅 카운티에서 지난 13일부로 28개의 초등학교, 13개의 중학교, 12개의 학교 등 총 53개의 각 학교서 1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이는 1주마다 새롭게 나오는 캅 카운티 공립학교 보고에서 11월 초에 나온 33개의 학교에서 확진자가 있다는 것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많은 학교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AJC는 캅과 더글라스 카운티 보건부가 7월 1일부터 학교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가 615명이지만 이중 몇명이 아직도 코로나에 걸렸는지 언급을 피했다고 밝혔으며, 신원 보호 문제로 인해 누가 걸렸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환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와중 캅 카운티측은 "오는 29일까지 학부모들은 2021년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의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것을 학부모VUE(ParentVUE) 어카운트에서 결정할 수 있다"라며 "캅 카운티는 계속해서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링크: https://parentvue.cobbk12.org/PXP2_Login_Parent.aspx?regenerateSessionId=True
한편 캅 카운티 외에도 조지아주 그리고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조지아주 18일 오전 기점으로 1일 증가한 확진자수는 3603명이며, 캅 카운티의 2주 확진자 증가 수는 1742명이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의 2주 증가 확진자 수는 2434명이었다.
캅 카운티 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