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2 뉴스가 입수,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메트로 지역에 위험천만 자동차 경주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시는 올해 초부터 길거리 자동차 경주를 금하고 관련 혐의로 수십 명을 체포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석방됐다. 애틀랜타 시의회가 최근 길거리 자동차 경주로 체포된 사람은 반드시 판사와 대면해야 한다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이를 전면적으로 뿌리뽑기 위해 주 입법부가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펠리시아 무어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은 “그들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하는 길거리 경주는 애틀랜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희생시킨다”며 “이러한 행동을 금하기 위해 주법 개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채널2 뉴스 영상 캡처>